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지난 글에서 분당 선도지구를 정리했는데, 이번엔 서울 재건축의 상징인 압구정이에요.
9월 3일 머니투데이 기사에 2~5구역 현황이 한 표로 정리돼 있어서, 제 나름대로 다시 읽어봤습니다.
1. 30초 요약
핵심 요약
✔ 압구정 2·3·4·5구역 총공사비 11조 9,213억 원, 합치면 약 10,600가구
✔ 3구역이 가장 큼: 5,175가구 · 공사비 5조 5,610억 원
✔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3곳(2·3·5구역), 삼성물산이 1곳(4구역)
✔ 가장 빠른 곳은 2구역: 7월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 → 사업시행인가 진행 중
✔ 3구역은 8월 31일 통합심의 접수, 4구역은 11월 통합심의 예정
2. 구역별 현황표
| 구역 | 시공사 | 공사비 | 재건축 계획 | 현재 단계 |
|---|---|---|---|---|
| 2구역 | 현대건설 | 2조 7,489억 원 | 최고 66층 · 2,381가구 |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 (7월) |
| 3구역 | 현대건설 | 5조 5,610억 원 | 최고 65층 · 5,175가구 | 통합심의 접수 (8월 31일) |
| 4구역 | 삼성물산 | 2조 1,154억 원 | 최고 67층 · 1,664가구 | 공사도급계약 체결, 11월 통합심의 예정 |
| 5구역 | 현대건설 | 1조 4,960억 원 | 최고 68층 · 1,397가구 | 도급계약 조건 협의 중 |
| 합계 | 11조 9,213억 원 | 약 10,600가구 |
※ 출처: 머니투데이 2026.9.3 기사 정리. 계획은 추진 과정에서 바뀔 수 있어요.
3. 표에서 눈에 띈 것 세 가지
① 순서가 정해지고 있어요
2구역이 7월에 압구정에서 처음으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3구역이 8월 말 접수, 4구역이 11월 접수 예정이에요.
2구역 → 3구역 → 4구역 → 5구역 순으로 인허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여요.
② 시공사 선정은 5월에 몰아서 끝났어요
4구역(5월 23일, 삼성물산) → 3구역(5월 25일, 현대건설) → 5구역(5월 30일, 현대건설).
일주일 사이에 세 곳이 시공사를 정했고, 결과적으로 압구정 4개 구역 중 3곳이 현대건설이에요.
‘압구정 현대’라는 이름이 재건축 후에도 이어지는 셈이죠.
③ 3구역 하나가 나머지 세 곳을 합친 규모예요
3구역 공사비 5조 5,610억 원은 2·4·5구역을 다 더한 6조 3,603억 원에 가까워요.
가구 수도 5,175가구로 절반에 육박하고요.
3구역 일정이 곧 압구정 전체 일정을 좌우한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4. 왜 이렇게 속도를 내나요?
기사에서는 강남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높은 사업성을 이유로 꼽았어요.
제 생각을 조금 보태면, 공사비가 계속 오르는 시기라 인허가와 도급계약을 먼저 마치는 쪽이 유리하고,
같은 압구정 안에서 이주 시기가 겹치면 전세 시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구역별로 순서를 나눠 가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도 해요.
5. 앞으로 볼 포인트
2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언제 나오는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예요.
그다음은 3구역 통합심의 결과, 그리고 5구역의 도급계약 조건이 어떻게 정리되는지예요.
이 세 가지가 정리되면 압구정의 이주·착공 시간표가 대략 보일 거예요.
저도 단계마다 짧게 업데이트해 볼게요.
마무리
핵심 요약
✔ 압구정 2~5구역, 공사비 12조 · 약 10,600가구 재건축
✔ 진행 속도는 2구역 > 3구역 > 4구역 > 5구역
✔ 시공사는 현대건설 3곳, 삼성물산 1곳
✔ 관전 포인트: 2구역 사업시행인가, 3구역 통합심의, 5구역 도급계약
지난 분당 선도지구 글과 같이 보시면, 서울 도심 재건축과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어떤 속도로 움직이는지 비교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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