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바구니 머니랩

[작성자:] 세바

  •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방법과 네 칸 읽는 법 – 계약일·해제·등기일자·거래유형을 106,569건으로 확인했습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46호 워드프레스판 표지. 제목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네 칸을 함께 보세요이다. 네 줄이 적혀 있다. 계약일 기준은 9월 12일에서 18일 계약이 서울 하루 25.6건이다. 해제 거래는 전국 2.07퍼센트 2천208건이 취소된 계약이다. 등기일자는 9월 계약이 7.6퍼센트, 6월 계약이 59.3퍼센트 기재다. 거래유형은 직거래가 전국 6.7퍼센트이고 서울 중랑구가 27.0퍼센트다. 자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아파트 매매 전국 10만 6천569건과 서울 1만 1천766건, 2026년 6월 20일부터 9월 18일 계약분을 직접 계산한 값이다.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에서 함께 보셔야 하는 네 칸을 정리했어요. 저희가 매주 글에 쓰는 숫자도 여기서 나옵니다.

    오늘은 설명만 하지 않고 전국 106,569건·서울 11,766건을 직접 세어 각 칸이 실제로 어떻게 차 있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숫자를 외우시라는 글이 아니라, 한 건을 보셨을 때 무엇을 함께 봐야 하는지를 익히시라는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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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공개안내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 받는 곳)

    🏠 국토교통 통계누리 — 신고일 기준 공식통계

    엑셀로 받으시면 숫자 앞에 국토부가 적어 둔 안내문 네 줄과 콜센터 번호 1533-2949가 있습니다. 화면 조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대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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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가 파일 첫 장에 적어 둔 것

    실거래가 자료를 엑셀로 받으면 표가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맨 위에 안내문이 네 줄 있고, 그 아래부터 거래가 시작돼요. 데이터를 다루는 쪽에서는 이 줄들을 건너뛰고 읽는데, 건너뛴 자리에 제일 중요한 말이 적혀 있습니다.

    · 「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법적인 효력이 없으므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고정보가 실시간 변경, 해제되어 제공시점에 따라 공개건수 및 내용이 상이할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본 자료는 계약일 기준입니다. (※ 7월 계약, 8월 신고건 → 7월 거래건으로 제공)」

    · 「통계자료 활용시에는 수치가 왜곡될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 바라며, 외부 공개시에는 반드시 신고일 기준으로 집계되는 공식통계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줄이 특히 그렇습니다. 자료를 만든 쪽이 「이 숫자로 통계를 내지 마세요」라고 적어 둔 셈이거든요. 거래량 기사를 읽을 때 기준이 되는 문장입니다.

    한눈에 — 함께 보는 네 칸

    칸 무슨 뜻인가 우리가 센 숫자 이렇게 읽습니다
    계약일 신고한 날이 아니라 계약한 날 최근 한 달은 덜 차 있습니다 최근 거래가 적어 보이는 것은 절반쯤 착시입니다
    해제사유발생일 계약이 취소된 날 전국 2.07%(2,208건) · 서울 1.54%(181건) 값이 적혀 있으면 그 거래는 없던 일이 됐습니다
    등기일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날 9월 계약 7.6% · 6월 계약 59.3% 최근 계약은 비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거래유형 중개거래인가 직거래인가 직거래 전국 6.7% · 서울 5.4% 직거래가 많은 곳은 시세로 읽기 어렵습니다
    매수자 · 매도자 개인 · 법인 · 공공기관 · 기타 서울 법인 매도 435건 대 법인 매수 9건 분양·단체 매입이 섞이므로 그대로 읽지 않습니다

    받은 파일의 칸 이름 그대로입니다. 화면 조회에서도 같은 값을 볼 수 있습니다. 숫자는 2026년 6월 20일~9월 18일 계약분을 2026년 9월 19일에 받아 센 값입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46호 내용 그림. 네 칸의 뜻과 계약월별 표, 계약 주간별 하루 평균, 같은 단지 가격 폭, 직접 받아 보는 세 단계, 조심할 것 네 줄이 담겨 있다.

    ① 계약일 — 최근 한 달은 아직 채워지는 중입니다

    제일 많이 어긋나는 대목입니다. 실거래가 자료의 날짜는 계약한 날이고, 신고는 그 뒤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최근 한 달은 자료가 덜 차 있어요.

    계약 주간 전국 하루 평균 서울 하루 평균 메모
    6월 15~21일 414건 42.3건 6월 20일부터라 사흘치입니다
    6월 22~28일 1,480건 176.9건
    6월 29일~7월 5일 1,587건 188.6건 전국이 제일 많았던 주
    7월 6~12일 1,443건 213.0건 서울이 제일 많았던 주
    7월 13~19일 1,262건 158.0건
    7월 20~26일 1,249건 161.9건
    7월 27일~8월 2일 1,169건 167.1건
    8월 3~9일 1,070건 128.3건
    8월 10~16일 1,112건 123.0건
    8월 17~23일 1,071건 90.1건
    8월 24~30일 1,088건 93.3건
    8월 31일~9월 6일 1,016건 72.0건
    9월 7~13일 883건 49.3건
    9월 14~20일 382건 17.1건 9월 18일까지라 닷새치입니다

    계약 주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입니다. 양 끝 두 주는 받은 구간이 잘려 있어 하루 평균이 낮게 나옵니다(6월 15~21일 주는 사흘치, 9월 14~20일 주는 닷새치). 그 두 줄을 빼고 보셔도 흐름은 같습니다.

    서울은 하루 213건(7월 초)에서 하루 49건(9월 둘째 주)까지 내려옵니다. 전국도 1,587건에서 883건이에요. 눈으로 보면 「거래가 반으로 줄었다」가 되는데, 줄어든 데에는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로 거래가 준 것이고, 하나는 아직 신고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 자료만으로는 둘을 가를 수 없어요. 저희가 글마다 「자료는 몇 월 며칠까지입니다」를 적어 두는 까닭이고, 국토부가 「거래량은 신고일 기준 공식통계를 쓰라」고 적어 둔 까닭이기도 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 달 뒤에 같은 구간을 다시 받아 보시면 됩니다. 9월 줄이 얼마나 올라오는지가 신고 지연의 크기예요. 저희가 다음에 셀 숫자가 그것입니다.

    ② 해제사유발생일 — 취소된 계약이 섞여 있습니다

    계약이 해제되면 그 자리에 날짜가 적힙니다. 거래는 목록에 남아 있고요. 전국 2,208건(2.07%), 서울 181건(1.54%)이 그런 거래였습니다.

    계약월 전국 건수 해제 비율 등기 기재 (전국) 등기 기재 (서울)
    2026년 6월 16,625건 2.88% 59.3% 44.1%
    7월 41,967건 2.40% 39.7% 22.9%
    8월 33,080건 1.73% 18.4% 7.1%
    9월 14,897건 0.99% 7.6% 2.9%

    6월은 20일부터, 9월은 18일까지라 건수는 한 달이 다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해제와 등기는 계약 뒤에 붙으므로 최근 달일수록 낮게 나옵니다.

    계약월로 나눠 보면 6월 2.88%에서 9월 0.99%로 내려갑니다. 9월 계약이 덜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해제가 아직 안 붙은 것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9월 줄도 2%대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통념을 하나 확인해 봤습니다. 「해제 거래는 고가로 신고했다가 취소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지요. 서울 해제 181건 가운데 같은 단지·같은 면적에 견줄 거래가 있던 121건을 그 중위값과 맞춰 봤습니다.

    무엇을 확인했나 서울 해제 거래
    해제로 적힌 거래 181건 (1.54%)
    같은 단지·같은 면적에 견줄 거래가 있던 것 121건
    그 중위값보다 높았던 거래 48건 (39.7%)
    중위값 대비 평균 -1.2%
    중위값 대비 중위 ±0.0%

    해제 거래의 가격을, 같은 단지·같은 전용면적에서 해제되지 않은 거래들의 중위값과 견준 값입니다. 견줄 거래가 없던 60건은 셈에서 빠졌습니다.

    더 높았던 것은 39.7%였고, 평균은 오히려 1.2% 낮았습니다. 표본이 121건이라 이것으로 「고가 신고는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해제 거래를 보셨다고 바로 「허위」로 단정하실 일은 아니라는 것까지는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 단지의 다른 거래와 나란히 놓고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③ 등기일자 — 비어 있는 것이 정상일 때가 있습니다

    2023년부터 실거래가에 등기일자가 함께 공개됩니다. 「계약은 신고했는데 등기는 안 넘어간 거래」를 가려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 칸은 읽는 법을 모르면 오히려 헷갈립니다.

    9월 계약 가운데 등기일이 적힌 것은 전국 7.6%, 서울 2.9%입니다. 6월 계약은 59.3%·44.1%고요(위 표). 9월에 계약한 집은 아직 잔금도 치르지 않았으니 당연한 일이에요.

    그러니 이 칸은 계약한 지 여러 달 지난 거래를 볼 때 뜻이 생깁니다. 6월에 계약했는데 10월이 되도록 등기일이 비어 있다면, 그때는 한 번 더 볼 자리예요.

    ④ 거래유형 — 직거래가 섞인 곳은 한 번 더

    직거래는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한 거래입니다. 전국 6.7%, 서울 5.4%인데, 자치구로 내려가면 편차가 큽니다.

    자치구 거래 건수 해제 비율 직거래 비율 등기 기재 매매 중위가
    노원구 1,494건 1.14% 1.5% 21.8% 6.6억 원
    강서구 869건 0.81% 10.9% 18.4% 8.6억 원
    구로구 718건 1.11% 1.5% 17.8% 7.2억 원
    은평구 670건 1.49% 10.3% 18.5% 8.5억 원
    도봉구 670건 1.49% 1.6% 17.9% 5.5억 원
    성북구 663건 0.60% 2.9% 13.9% 9.8억 원
    중랑구 647건 1.39% 27.0% 36.9% 6.2억 원
    송파구 596건 0.84% 2.0% 13.3% 19.8억 원
    강동구 558건 1.25% 3.2% 19.9% 13.7억 원
    영등포구 515건 1.94% 1.6% 23.1% 13.2억 원
    동대문구 477건 2.10% 2.5% 19.9% 10.5억 원
    서대문구 450건 1.11% 1.6% 18.4% 10.8억 원
    양천구 420건 2.86% 2.9% 16.4% 10.9억 원
    관악구 391건 3.58% 1.8% 20.2% 8.2억 원
    동작구 386건 0.78% 8.8% 21.2% 14.5억 원
    강남구 339건 2.36% 6.2% 23.0% 27.6억 원
    마포구 327건 2.75% 4.0% 18.7% 14.6억 원
    서초구 303건 3.63% 16.5% 23.1% 20.3억 원
    금천구 292건 0.00% 2.4% 18.8% 6.0억 원
    강북구 277건 0.00% 4.0% 18.8% 7.0억 원
    성동구 199건 2.01% 1.5% 16.6% 17.7억 원
    광진구 158건 1.90% 7.0% 26.6% 14.0억 원
    용산구 135건 1.48% 3.7% 19.3% 20.8억 원
    중구 132건 6.82% 0.8% 28.0% 13.0억 원
    종로구 80건 5.00% 3.8% 25.0% 10.5억 원
    서울 전체 11,766건 1.54% 5.4% 20.2% 9.00억 원

    거래 건수가 많은 순입니다. 중위가는 해제 거래를 뺀 값입니다. ⚠ 거래가 적은 구는 비율이 요동칩니다 — 중구는 132건에 해제 9건이라 6.82%가 되고, 금천·강북은 해제가 한 건도 없어 0.00%입니다. 100건을 밑도는 구의 비율은 그대로 읽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중랑구가 27.0%로 두드러집니다. 647건 가운데 175건이 직거래였어요. 서초구 16.5%, 강서구 10.9%, 은평구 10.3%가 뒤를 잇습니다. 반대로 중구는 0.8%, 노원·구로·성동은 1.5%대예요.

    직거래가 왜 문제가 되느냐면, 가족 사이 거래가 섞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세와 다른 값에 오가도 이상하지 않은 거래가 평균에 들어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직거래 비율이 높은 곳의 숫자는 중개거래만 따로 세어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중랑구가 왜 높은지는 저희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덧붙여 등기 기재율도 구마다 다릅니다. 중랑 36.9%·중구 28.0%·광진 26.6%가 높고 송파 13.3%·성북 13.9%가 낮은데, 이것은 그 구에서 거래가 몰린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오래된 계약이 많으면 기재율이 높아집니다).

    ⑤ 덤 — 매수자·매도자 칸

    파는 쪽과 사는 쪽이 개인인지 법인인지도 적혀 있습니다.

    누가 전국 서울
    개인이 샀다 105,140건 (98.7%) 11,428건 (97.1%)
    법인이 샀다 726건 (0.7%) 9건 (0.1%)
    공공기관이 샀다 518건 (0.5%) 313건 (2.7%)
    개인이 팔았다 103,941건 (97.5%) 11,318건 (96.2%)
    법인이 팔았다 2,413건 (2.3%) 435건 (3.7%)
    공공기관이 팔았다 58건 (0.1%) 3건 (0.0%)

    같은 자료에서 센 값입니다. 괄호 안은 그 지역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서울은 파는 쪽이 법인인 거래가 435건(3.7%)인데 사는 쪽이 법인인 것은 9건(0.1%)입니다. 법인이 내놓기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새로 지은 아파트의 분양 물량이 여기 섞여 있어 그대로 읽으면 안 됩니다. 서울에서 공공기관이 산 거래가 313건(2.7%)인 것도 같은 이야기예요 — 매입임대처럼 제도로 사들이는 몫이 들어 있습니다.

    ⑥ 한 건을 시세로 읽지 않는 까닭

    네 칸을 다 걸러 내고 나서도 남는 함정이 있습니다. 같은 단지,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가격이 한 덩어리가 아니라는 것이에요.

    무엇을 셌나 서울 숫자
    석 달에 3건 이상 거래된 단지·면적 조합 1,145개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 중위 8.7% (평균 12.2%)
    차이가 20%를 넘는 조합 13.1%
    3층 이하 거래, 같은 조합 중위 대비 -2.3% (978건)
    4~9층 0.0% (2,017건)
    10~14층 0.0% (1,464건)
    15층 이상 0.0% (1,141건)

    해제 거래를 뺀 서울 거래에서, 석 달 안에 3건 이상 거래된 단지·면적 조합만 모아 센 값입니다.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중위 8.7%입니다. 서울 매매 중위가 9억 원에서 8.7%면 약 7,800만 원이에요. 13.1%는 그 차이가 20%를 넘었습니다. 석 달 안에 같은 평형이 그만큼 벌어진다는 뜻입니다.

    층을 함께 보면 한 겹이 풀립니다. 3층 이하는 같은 조합 중위보다 2.3% 낮았고, 4층 위로는 구간을 어떻게 나눠도 중위가 0.0%였어요. 저층 할인은 3층 아래에 몰려 있고, 그 위에서는 층보다 다른 것이 가격을 가른다는 이야기입니다(향·동·수리 상태처럼 자료에 없는 것들이지요).

    직접 받아 보시려면 — 세 단계

    1단계 — 사시는 구를 한 달씩 나눠 받으세요.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 석 달치를 한 번에 받기 어렵습니다. 저희도 한 달씩 세 번 받았어요.

    2단계 — 합칠 때 겹친 줄을 덜어내세요. 받은 구간이 조금씩 겹쳐 같은 거래가 두 번 들어옵니다. 저희는 109,496줄에서 2,927줄을 덜어 106,569건으로 셌습니다(시군구·단지명·전용면적·계약일·거래금액·층이 모두 같으면 같은 거래로 봤습니다).

    3단계 — 네 칸으로 거른 뒤 중위값을 보세요. 해제 거래를 빼고, 직거래를 따로 세고, 같은 전용면적끼리 모아 중위값을 냅니다. 평균이 아니라 중위값인 까닭은 비싼 거래 한 건이 평균을 끌어올리기 때문이에요.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중랑구 직거래 27.0%의 까닭 —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숫자만 적어 두었습니다

    · 신고 기한이 며칠인지 — 조문을 열지 못해 날짜를 쓰지 않았습니다. 「신고는 계약 뒤에 들어온다」까지만 적었습니다

    · 해제 거래 60건 — 같은 단지·면적에 견줄 거래가 없어 가격 비교에서 빠졌습니다

    · 아파트만 센 값입니다 — 빌라·오피스텔·단독주택은 자료가 따로라 들어 있지 않습니다

    · 분양권·입주권 거래 — 이 자료는 아파트 매매 신고분이라 분양권은 따로 받아야 합니다

    · 자료를 받은 날은 2026년 9월 19일입니다 — 같은 기간이라도 받는 날이 다르면 숫자가 달라집니다. 이 글의 모든 숫자에 그 단서가 붙습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46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저라면 한 건을 보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같은 단지·같은 면적을 석 달치로 모아 중위값을 보고, 그 안에서 해제와 직거래를 덜어낸 뒤, 3층 이하인지를 봅니다. 그러고 나서야 「이 값이 시세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거래량은 더 조심합니다. 최근 한 달 숫자는 아직 채워지는 중이니까요. 「9월 거래 반토막」 같은 문장을 보시면, 그 숫자를 언제 받은 자료로 센 것인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한 줄 정리

    실거래가는 오늘의 값이 아니라 계약한 날의 값이고, 최근 한 달은 아직 채워지는 중입니다. 사시는 구를 석 달치 받아 네 칸을 함께 보세요. 한 달 뒤에 같은 자료를 다시 받아 보시면 숫자가 어떻게 채워지는지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쓸 것은 하나예요 — 새 자료를 받아 9월 줄이 얼마나 채워졌는지 다시 세는 것입니다. 지금 하루 25.6건인 9월 셋째 주가 한 달 뒤에 몇 건이 되는지, 그 차이가 신고 지연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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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아파트(매매)」 2026년 6월 20일~9월 18일 계약분(2026년 9월 19일 받음) 전국 106,569건·서울 11,766건을 직접 계산. 안내문 네 줄은 받은 파일 첫 장의 문장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실거래가는 신고된 공개 자료이고 개별 거래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기간이라도 자료를 받는 날에 따라 건수와 내용이 달라집니다. 지역 이름은 시장 흐름을 설명하려고 적었으며 특정 물건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표 구성과 계산은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했습니다. 사실과 다른 곳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바로잡겠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 최소보장 – 보증금 3분의 1 조건과 최우선변제가 겹치는 자리

    세 바구니 머니랩 워드프레스판 표지. 제목은 전세사기 피해 최소보장, 보증금 3분의 1 조건이다. 2026년 11월 13일 시행이며 최소보장선은 임차보증금의 3분의 1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 보증금의 3분의 1은 1억 9천520만 원이고,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 5천500만 원은 그 선의 28퍼센트다. 자료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제10조·제11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아파트 전월세 12만 8천895건 직접 계산이다.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보증금의 3분의 1을 보장해 주는 제도가 생깁니다. 10월 6일 국무회의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고, 11월 13일부터 돌아갑니다.

    제도 자체는 기사로 많이 다뤄졌어요. 그런데 1/3이 내 경우에 얼마인지, 그리고 이미 있는 최우선변제와 어떻게 겹치는지를 적어 둔 곳이 없었습니다. 그 두 가지를 숫자로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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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전세사기 피해 보증금 「최소 3분의 1 회복」 보장…11월 13일 시행 (정책브리핑·국토교통부)

    📄 소액보증금 우선변제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피해지원프로그램 안내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사기예방센터)

    지원 안내에는 이번 개정에 없던 것이 함께 있습니다 — 긴급 경·공매 유예, 대출 갈아타기, 임시 거처가 그래요. 소액임차인 표는 지역 구분이 길어, 내 주소가 어느 칸인지는 법제처 원문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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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면 이 다섯 줄

    ● 경·공매로 되찾은 돈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못 미치면 그 차액을 줍니다

    ● 신탁사기 피해자는 경·공매가 끝나기 전에 먼저 받습니다

    ● 신청·지급·정산은 LH가 맡고, 결정은 신청일부터 90일 이내입니다

    ● 시행일은 2026년 11월 13일이에요

    ●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로 보면 그 선은 1억 9,52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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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생기나 — 최소지원금과 선지급금

    무엇 누가 받나 얼마를 언제 신청하나
    최소지원금 경·공매로 절차가 끝난 피해자 회수액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못 미치면 그 차액 경매차익 산정이 끝났거나 피해주택 처분 절차가 끝난 뒤
    선지급금 신탁사기 등 적법한 임대 권한이 없는 자와 계약한 피해자 3분의 1 범위에서 경·공매가 끝나기 전에 먼저, 나중에 정산 LH 매입이 끝나기 전 또는 처분이 끝나기 전까지

    둘 다 「돌려받는 금액」이 아니라 바닥을 깔아 주는 금액입니다. 이미 3분의 1을 넘겨 되찾았다면 더 나오지 않아요.

    보증금 1억 5,000만 원이면 숫자가 이렇게 움직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든 예가 알기 쉬워요. 보증금 1억 5,000만 원이면 3분의 1은 5,000만 원입니다. 두 가지 길이 각각 그 선까지 채워 줍니다.

    최소지원금을 받는 경우 선지급금을 받는 경우
    이미 회복한 돈 경매 배당 2,000만 + 경매차익 1,000만 = 3,000만 원 임대료 지원 1,000만 원
    새로 보태는 돈 최소지원금 2,000만 원 선지급금 4,000만 원
    합계 5,000만 원 5,000만 원

    두 예 모두 도착점이 같습니다 — 보증금의 3분의 1. 다른 것은 언제 받느냐예요.

    신청은 LH, 결정은 90일 이내

    신청·지급·정산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습니다. 피해자 결정과는 별개의 절차이고, 기한이 촘촘하니 달력에 적어 두시는 편이 좋아요.

    무엇 기한 메모
    지급 여부·금액 결정 신청일부터 90일 이내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면 30일 한 번 연장
    이의신청 결정을 통지받은 뒤 30일 이내 결과에 다툼이 있을 때
    반납 정산 결과에 따라 반납하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으면 위반 횟수별 최대 3,000만 원 과태료

    과태료 조항이 들어간 것은 선지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받고 나중에 정산하는 구조라 돌려줄 일이 생깁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42호 내용 그림. 제목은 전세사기 최소보장, 숫자로 보면이다. 첫째 표는 2026년 11월 13일 시행되는 두 가지다. 최소지원금은 경·공매로 끝난 피해자에게 회수액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못 미치면 그 차액을 주고, 선지급금은 신탁사기 등 권한 없는 자와 계약한 피해자에게 경·공매가 끝나기 전에 3분의 1 범위에서 먼저 준다. 신청·지급·정산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고 신청일부터 90일 이내 결정하며 부득이하면 30일 한 번 연장한다. 이의신청은 통지 뒤 30일 이내이고, 반납하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으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천만 원 과태료다. 둘째 표는 국토교통부 예시로 보증금 1억 5천만 원일 때다. 경매 배당 2천만 원과 경매차익 1천만 원으로 지금은 3천만 원이지만, 11월 13일 뒤에는 최소지원금 2천만 원이 더해져 합계 5천만 원, 곧 보증금의 3분의 1이 된다. 셋째 표는 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와 3분의 1 선을 나란히 놓은 것이다. 서울은 상한 1억 6천500만 원에 변제액 5천500만 원이고 변제액에 3을 곱하면 1억 6천500만 원, 과밀억제권역과 세종·용인·화성·김포는 1억 4천500만 원에 4천800만 원이고 곱하면 1억 4천400만 원, 광역시와 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은 8천500만 원에 2천800만 원이고 곱하면 8천400만 원, 그 밖의 지역은 7천500만 원에 2천500만 원이고 곱하면 7천500만 원이다. 최우선변제액에 3을 곱하면 소액임차인 상한과 거의 같아, 서울과 그 밖의 지역은 정확히 같고 나머지 둘은 100만 원 낮다. 그러니 소액임차인 구간이면 최우선변제만으로 3분의 1 선에 닿고, 새 제도가 실제로 돈을 보태는 자리는 그 구간을 넘는 보증금이거나 주택가액 2분의 1 한도나 여러 임차인 비례배분 탓에 우선변제를 다 받지 못한 경우다. 넷째 표는 아파트 전세 중위 보증금과 그 3분의 1이다. 서울은 1만 4천101건에 중위 5억 8천560만 원이고 3분의 1 선은 1억 9천520만 원, 소액임차인 구간은 2.7퍼센트다. 경기는 2만 2천424건에 3억 3천만 원, 1억 1천만 원, 5.8퍼센트. 인천은 3천968건에 3억 원, 1억 원, 2.8퍼센트. 부산은 3천562건에 2억 5천만 원, 8천333만 원, 3.9퍼센트. 강원은 1천424건에 1억 6천500만 원, 5천500만 원, 19.4퍼센트. 전국은 6만 1천480건에 3억 500만 원, 1억 167만 원, 6.1퍼센트다. 서울 최우선변제 5천500만 원은 중위 보증금의 9.4퍼센트이고 3분의 1 선까지 1억 4천20만 원이 빈다. 자치구로 보면 3분의 1 선이 노원 1억 500만 원부터 강남 2억 9천667만 원까지 2.8배 벌어진다. 다섯째는 그 밖에 바뀐 것 셋이다. 임대인의 채무·연체 현황을 신용정보집중기관에서 조회하는 절차, 공공주택사업자가 피해자가 아닌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채무를 떠안은 비용을 주택 취득 비용에 넣는 것, 전세사기 피해자 협동조합이 세운 부동산투자회사에 지방정부가 행정·재정을 지원하는 기준이다. 여섯째는 조심할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다섯이다. 3분의 1은 돌려받는 금액이 아니라 여기까지는 채워 준다는 선이고, 아파트 전세 숫자는 참고선이며 전세사기 피해는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에 몰려 있어 피해주택의 보증금 분포는 1차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다. 실거래 자료는 2026년 6월 20일부터 7월 19일과 8월 20일부터 9월 19일 두 구간이고, 소액임차인 기준은 담보물권 설정일에 따라 옛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며, 시행령 조문 원문은 이 아침에 열지 못해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로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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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의 1 선을 최우선변제와 나란히 놓으면

    여기서부터가 기사에 없던 대목입니다. 소액임차인이면 경매에서 다른 빚보다 먼저 받는 돈이 이미 있어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와 시행령 제10조·제11조가 정해 둔 금액입니다.

    지역 소액임차인 상한 최우선변제액 변제액 × 3 상한과의 차이
    서울 1억 6,500만 5,500만 1억 6,500만 0원
    과밀억제권역·세종·용인·화성·김포 1억 4,500만 4,800만 1억 4,400만 100만 낮음
    광역시·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 8,500만 2,800만 8,400만 100만 낮음
    그 밖의 지역 7,500만 2,500만 7,500만 0원

    최우선변제액에 3을 곱하면 소액임차인 상한이 나옵니다. 서울과 그 밖의 지역은 한 푼도 어긋나지 않고, 나머지 두 구간은 100만 원 낮아요.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그러니 소액임차인 구간이면 최우선변제만으로 3분의 1 선에 닿습니다. 새 제도가 실제로 돈을 보태는 자리는 두 곳이에요.

    · 그 구간을 넘는 보증금 — 서울이면 1억 6,500만 원을 넘는 전세입니다

    · 소액임차인인데도 다 받지 못한 경우 — 우선변제액이 주택가액의 2분의 1을 넘으면 그 절반까지만 주고(시행령 제10조제2항), 같은 집에 임차인이 여럿이면 비례해 나눠 줍니다(제10조제3항). 다가구주택에서 흔한 일이에요

    ⚠ 소액임차인 기준은 담보물권이 설정된 날을 따릅니다. 2023년 2월 21일 전에 근저당이 잡혔다면 그때의 옛 기준이 적용돼요. 등기부에서 날짜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 아파트 전세로 보면 3분의 1 선이 얼마인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아파트 전월세 12만 8,895건을 직접 세어 봤습니다. 2026년 6월 20일~7월 19일, 8월 20일~9월 19일 두 구간 신고분이에요.

    지역 전세 건수 중위 보증금 3분의 1 선 소액임차인 구간
    서울 14,101 5억 8,560만 1억 9,520만 2.7%
    경기 22,424 3억 3,000만 1억 1,000만 5.8%
    인천 3,968 3억 1억 2.8%
    부산 3,562 2억 5,000만 8,333만 3.9%
    강원 1,424 1억 6,500만 5,500만 19.4%
    전국 61,480 3억 500만 1억 167만 6.1%

    서울 최우선변제 5,500만 원은 중위 보증금의 9.4%입니다. 3분의 1 선까지 1억 4,020만 원이 비어 있어요. 이 빈칸이 새 제도가 메우려는 자리입니다.

    거꾸로 강원은 소액임차인 구간이 19.4%로 두껍습니다. 전북 16.9%, 경북 12.4%, 충남 11.7%도 그래요. 지방에서는 최우선변제만으로 3분의 1에 닿는 계약이 서울보다 훨씬 많다는 뜻입니다.

    ⚠ 소액임차인 지역 구분(과밀억제권역 등)과 행정구역이 정확히 맞지는 않습니다. 경기·인천은 한 도 안에서도 구간이 갈려요. 표의 「소액임차인 구간」은 그 시·도의 대표 기준으로 센 어림값입니다.

    ★ 서울 자치구 25곳, 3분의 1 선은 이만큼 다릅니다

    같은 서울인데 노원 1억 500만 원부터 강남 2억 9,667만 원까지 2.8배 벌어집니다. 3분의 1 선 오름차순으로 놓았습니다.

    자치구 전세 건수 중위 보증금 3분의 1 선 소액임차인 구간
    노원 1,153 3억 1,500만 1억 500만 5.5%
    도봉 351 3억 5,000만 1억 1,667만 4.6%
    중랑 377 3억 6,750만 1억 2,250만 12.2%
    강서 1,062 4억 1억 3,333만 2.5%
    구로 468 4억 750만 1억 3,583만 6.6%
    금천 138 4억 975만 1억 3,658만 4.3%
    강북 179 4억 2,000만 1억 4,000만 2.8%
    은평 681 4억 5,000만 1억 5,000만 5.7%
    관악 308 5억 2,000만 1억 7,333만 0.6%
    양천 782 5억 5,325만 1억 8,442만 1.4%
    성북 492 5억 7,725만 1억 9,242만 0.6%
    강동 906 6억 2억 1.7%
    동대문 402 6억 2억 3.7%
    서대문 386 6억 3,000만 2억 1,000만 0.8%
    영등포 610 6억 3,000만 2억 1,000만 1.3%
    중 178 6억 7,600만 2억 2,533만 3.9%
    마포 715 7억 2억 3,333만 5.9%
    동작 535 7억 2억 3,333만 0.6%
    종로 90 7억 850만 2억 3,617만 4.4%
    광진 242 7억 3,000만 2억 4,333만 1.7%
    용산 357 7억 4,000만 2억 4,667만 1.4%
    성동 552 7억 5,100만 2억 5,033만 0.7%
    송파 1,141 7억 8,000만 2억 6,000만 0.6%
    서초 884 8억 8,000만 2억 9,333만 0.6%
    강남 1,112 8억 9,000만 2억 9,667만 0.3%

    오른쪽 끝 칸(소액임차인 구간)이 1% 아래인 구가 여덟 곳입니다 — 강남 0.3% · 서초·송파·동작·관악·성북 각 0.6% · 성동 0.7% · 서대문 0.8%. 이 동네에서는 아파트 전세 100건에 한 건도 최우선변제 구간에 들지 않습니다.

    ⚠ 아파트 신고분만 센 값입니다. 전세사기 피해는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에 몰려 있어, 이 표는 보증금 수준을 가늠하는 참고선으로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피해주택의 보증금 분포는 1차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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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규모는 어디까지 왔나

    8월 말 기준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은 누적 4만 936건입니다. 8월 한 달에 658건이 더해졌어요(신규 627건 + 이의신청 인용 31건). 심의 중인 건이 1,798건 남아 있습니다.

    피해주택 매입은 누적 1만 718호, 월평균 716호입니다. 지원 건수로는 7만 7,805건이고,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이 1,225건이에요. 내국인 4만 389건에 외국인이 547건(1.3%) 포함돼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와 아시아경제가 같은 숫자를 전했습니다(2026년 9월 7일). 9월분은 아직 공표되지 않아 8월 말 기준을 썼습니다.

    그 밖에 바뀐 것 셋

    · 임대인의 채무·연체 현황을 신용정보집중기관에서 조회하는 절차가 생깁니다. 피해 판정과 지원 심사에서 임대인의 상태를 확인하는 길이에요

    · 공공주택사업자가 피해자가 아닌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채무를 떠안았을 때, 그 비용을 주택 취득 비용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 한 건물에 피해자와 비피해자가 섞여 있어 매입이 막히던 대목입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협동조합이 세운 부동산투자회사에 지방정부가 행정·재정을 지원하는 기준이 생깁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42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 계약서를 꺼내 보증금 ÷ 3을 적어 둡니다. 이 제도가 말하는 바닥이에요

    ✔ 등기부에서 선순위 근저당 설정일을 봅니다. 2023년 2월 21일 전이면 옛 소액임차인 기준이 적용됩니다

    ✔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날짜를 봅니다. 이 둘이 없으면 우선변제가 시작되지 않아요

    ✔ 저라면 지원을 기다리기 전에 피해자 결정 신청부터 챙깁니다. 결정을 받아야 그다음 절차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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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해 보시려면 — 세 단계

    ① 내 보증금의 3분의 1을 적습니다. 1억 8,000만 원이면 6,000만 원이에요. 이 숫자가 기준선입니다.

    ② 내가 소액임차인인지 봅니다. 서울은 보증금 1억 6,500만 원 이하, 과밀억제권역은 1억 4,500만, 광역시는 8,500만, 그 밖은 7,500만 원이 상한이에요. 기준이 되는 날은 계약일이 아니라 근저당이 잡힌 날입니다.

    ③ 두 숫자를 견줍니다. 소액임차인이고 우선변제를 온전히 받는다면 ①에 거의 닿습니다. 상한을 넘는 보증금이라면 그 차이만큼이 이 제도가 메우려는 폭이에요.

    세 단계는 「얼마를 받는다」가 아니라 「내가 어느 쪽에 서 있나」를 가르는 것입니다. 실제 지급액은 경·공매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시행령 조문 원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글을 쓴 날 아침 정책브리핑·주택도시보증공사·LH 누리집이 모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제도 숫자는 헤럴드경제·아주경제·데일리안·서울경제·대한건설경제 다섯 곳이 일치하는 값으로 맞췄습니다

    · 피해주택의 보증금 분포를 1차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전세 숫자를 참고선이라고 두 자리에 적었습니다

    · 9월 피해자 결정 수치는 아직 공표되지 않았습니다

    · 지역별 지급 실적 전망은 쓰지 않았습니다. 시행 전이라 근거가 없습니다

    · 소액임차인 지역 구분과 행정구역이 정확히 맞지 않는 대목은 어림값이라고 표 아래에 적었습니다

    · 신청 서식과 창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1월 13일 전에 나오면 이 글을 갱신하겠습니다

    한 줄 정리

    3분의 1은 돌려받는 금액이 아니라 채워 주는 선입니다. 내 보증금을 3으로 나눈 숫자 하나, 그리고 등기부의 근저당 날짜 하나. 이 둘을 적어 두시면 11월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가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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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가율이란? 계산법과 전국·서울 25개 구 실제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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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자치구 전세가율 순위 — 노원·금천·도봉이 높았습니다

    자료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2026년 10월 6일 국무회의 의결, 정책브리핑) ·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시행령 제10조·제11조(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피해자 결정 4만 936건과 매입 1만 718호는 2026년 8월 말 기준(헤럴드경제·아시아경제)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아파트 전월세 2026년 6월 20일~7월 19일, 8월 20일~9월 19일 신고분 12만 8,895건을 직접 계산.

    숫자는 공개된 자료로 저희가 센 것이고 개별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원 신청과 법률 판단은 전세피해지원센터와 변호사께 확인하십시오. 틀린 곳을 알려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 세 바구니 머니랩

  • 전세사기 피해자 4만 1559건, 아파트는 13%였습니다 – 주택 유형·지역·보증금을 표로 놓았습니다 (오늘의 한 바구니 24호)

    오늘의 한 바구니 24호 워드프레스판 표지 –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부동산 바구니: 전세사기 피해 4만 1559건. 셋 중 둘은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이고 아파트는 13.3%였다는 부제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오늘은 전세사기 피해자 4만 1,559건을 담았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아침에 낸 9월분 집계입니다. 9월 한 달에 623건이 늘어 누적이 4만 1,559건이 됐어요.

    기사 제목은 어디나 비슷합니다. 「누적 4만 건 돌파」거나 「피해자 넷 중 셋이 40세 미만」이에요. 그런데 같은 보도자료 안에 어떤 집에서 일어났는지가 한 줄씩 들어 있습니다.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아파트 네 유형이 따로 적혀 있는데, 이것을 묶어 본 곳이 없었어요. 묶어 보니 그림이 달라집니다. 셋 중 둘이 아파트가 아닌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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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전세사기 피해 누적 4만1559건⋯LH 매입도 1만호 돌파 (이투데이)

    📄 9월 전세사기 피해자 623건 추가…누적 4만1559건 인정 (헤럴드경제)

    📄 전세사기 누적 피해자 4만 명 넘어…4명 중 3명은 40세 미만 (SBS Biz)

    🏠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사기예방센터 – 피해지원프로그램 안내

    첫 기사에 주택 유형·지역·보증금 구간이 한 줄씩 들어 있습니다. 「4만 1,559건」 한 줄로는 보이지 않는 대목이에요. 국토교통부 누리집은 오늘도 열리지 않아 보도자료 원문은 걸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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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 있었나 — 9월에 623건이 더 인정됐습니다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된 건수가 9월 말 기준 누적 4만 1,559건이 됐습니다. 9월 한 달에 623건이 늘었고, 하루로 나누면 약 21건입니다.

    ✔ 국토교통부 집계 누적 4만 1,559건(5개 매체 일치)

    ✔ 9월 전체회의 세 차례에서 1,642건을 심의해 623건 인정

    ✔ 주택 유형 — 다세대 28.3% · 오피스텔 21.0% · 다가구 18.8% · 아파트 13.3%

    ✔ 보증금 3억 원 이하가 97.7% · 수도권 60.7%

    ✔ 피해자의 75.89%가 40세 미만

    ✔ LH 피해주택 매입 9월 말 누적 1만 1,148호(올해 1~9월 6,157호)

    ① 전세사기는 아파트 밖에서 일어납니다

    제일 먼저 본 것은 주택 유형입니다. 기사들은 네 유형을 나열만 했는데, 앞의 세 줄을 더해 보면 숫자가 분명해집니다.

    주택 유형 건수 비중 누적
    다세대주택 1만 1,781건 28.3% 28.3%
    오피스텔 8,716건 21.0% 49.3%
    다가구주택 7,832건 18.8% 68.2%
    아파트 5,516건 13.3% 81.4%
    그 밖(단독·연립 등) 7,714건 18.6% 100%

    합계 4만 1,559건. 그 밖 줄은 보도된 네 유형을 전체에서 뺀 값이라 저희가 계산한 숫자입니다. 네 유형의 비중(28.3·21.0·18.8·13.3)은 각 건수를 총계로 나눠 모두 맞아떨어졌습니다.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 세 유형을 더하면 2만 8,329건, 전체의 68.2%입니다. 아파트는 5,516건으로 13.3%예요. 5.1배 차이입니다.

    이 숫자가 왜 중요한가 하면, 전세 보증금을 걱정할 때 사람들이 떠올리는 집이 보통 아파트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는 같은 단지에 같은 평형이 수십 채라 시세가 분명하고, 그래서 집값 대비 보증금 비율을 재기 쉬워요.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은 그 비교 대상이 없습니다. 값을 매기기 어려운 집에 피해가 몰려 있습니다.

    ⚠ 요약을 옮길 때 자주 틀리는 자리입니다. 오피스텔이 8,716건(21.0%)으로 두 번째이고 아파트는 5,516건(13.3%)으로 네 번째예요. 둘을 바꿔 적은 요약이 돌 수 있으니 숫자를 그대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② 지역 — 수도권이 열에 여섯입니다

    지역 건수 비중
    서울 1만 2,021건 28.9%
    경기 9,317건 22.4%
    대전 4,579건 11.0%
    부산 4,225건 10.2%
    인천 3,877건 9.3%
    수도권 합계 2만 5,215건 60.7%

    수도권 세 줄(서울·경기·인천)을 직접 더하니 2만 5,215건이고, 총계로 나누면 60.7%로 보도된 비중과 정확히 맞았습니다. 세 숫자가 서로 맞는다는 뜻이라 이 표는 믿고 쓸 수 있습니다. 다섯 지역을 모두 더하면 3만 4,019건으로 전체의 81.9%입니다.

    서울과 경기가 절반을 조금 넘고, 그다음이 대전입니다. 인구로 보면 대전은 서울의 7분의 1 남짓인데 피해 건수는 서울의 38%예요. 부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사기가 수도권만의 일이 아니라는 뜻으로 읽었습니다.

    ③ 심의 — 신청 열 건 중 넷이 인정됐습니다

    9월에 열린 전체회의 세 차례에서 1,642건을 심의했습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렇습니다.

    결정 건수 비중
    인정(피해자 등 결정) 623건 37.9%
    요건 미충족 기각 583건 35.5%
    제외(보증금 회수 가능) 208건 12.7%
    이의신청 기각 228건 13.9%
    합계 1,642건 100%

    네 숫자를 더하면 정확히 1,642건입니다(623+583+208+228). 인정률 37.9%는 기사에 없는 숫자로, 저희가 나눠 본 값입니다.

    신청한 열 건 가운데 넷쯤이 인정됩니다. 제외 208건은 보증금을 다 돌려받을 수 있다고 본 경우라 성격이 다르지만, 요건 미충족 기각 583건은 피해를 봤다고 신청했는데 법이 정한 요건에 닿지 않은 경우예요. 인정되는 쪽보다 적지 않습니다.

    요건은 네 가지입니다 — ① 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았을 것 ② 보증금이 일정 금액 이하일 것 ③ 여러 사람에게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것 ④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볼 만한 사정이 있을 것. 네 가지를 모두 채워야 하고, 특히 ④의 「의도」를 보이는 일이 어렵습니다. 자세한 기준과 신청 절차는 위 🏠 전세사기예방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④ 우리 지난 글 숫자로 검산해 봤습니다

    오늘 숫자 가운데 유형·지역·보증금 분포와 LH 매입 건수는 매체 한 곳에 실렸습니다. 출처가 한 곳인 숫자는 그대로 쓰지 않는 것이 저희 원칙이라, 다른 방법으로 맞춰 봤어요. 지난 7일에 쓴 글에 8월 말 기준 숫자를 적어 두었거든요.

    항목 8월 말(지난 글) 9월 말(오늘) 9월 한 달
    피해자 결정 누적 4만 936건 4만 1,559건 +623건 ✓
    LH 피해주택 매입 누적 1만 718호 1만 1,148호 +430호
    올해 1~9월 매입 — 6,157호 월평균 684호

    첫 줄 — 4만 936 + 623 = 4만 1,559로 오늘 보도된 숫자와 정확히 맞았습니다. 둘째 줄 — 1만 718 + 430 = 1만 1,148. 두 시점이 이어진다는 것이 확인돼 출처가 한 곳인 숫자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줄에서 한 가지가 눈에 걸렸습니다. 9월 한 달에 LH가 사들인 집이 430호인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은 684호예요(6,157호 ÷ 9개월). 9월은 평균의 63% 수준입니다.

    한 달 숫자로 흐름을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매입은 경매 일정과 협의 속도에 걸려 있어 달마다 들쭉날쭉해요. 다만 다음 달 숫자를 보면 갈립니다. 한 달 일이었는지, 속도가 실제로 느려진 것인지가요. 저는 그 줄을 달력에 적어 두었습니다.

    한 가지 더 — LH가 지금까지 사들인 1만 1,148호를 피해자 결정 4만 1,559건으로 나누면 26.8%입니다. 피해 주택 넷 중 하나쯤이 매입 절차를 거쳤다는 뜻이에요. 다만 모든 피해자가 매입을 신청하는 것은 아니고 결정 건수와 주택 수가 일대일로 맞지도 않아, 어림잡는 선으로만 봤습니다.

    ⑤ 「내 보증금은 작아서 괜찮다」가 성립하지 않는 이유

    보증금 구간에서 제일 눈에 띈 숫자는 3억 원 이하가 97.7%라는 줄입니다. 피해가 큰 보증금에 몰려 있을 것 같지만 반대예요. 작은 보증금 쪽에 거의 다 몰려 있습니다.

    그러면 「작으면 법이 지켜 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는 보증금이 일정액 이하인 세입자에게 최우선변제를 해 주는 제도가 있어요. 집이 경매로 넘어가도 다른 빚보다 먼저 일정 금액을 돌려받습니다. 그 기준이 이렇습니다.

    지역 소액임차인 상한 최우선변제액
    서울특별시 1억 6,500만 원 5,500만 원
    과밀억제권역·세종·용인·화성·김포 1억 4,500만 원 4,800만 원
    광역시·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 8,500만 원 2,800만 원
    그 밖의 지역 7,500만 원 2,500만 원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제11조. ⚠ 담보물권이 설정된 날에 따라 옛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2023년 2월 21일 이전 설정분). 그리고 최우선변제는 주택가액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세입자가 여럿이면 나눠서 받습니다.

    여기가 비는 자리입니다. 피해의 97.7%가 3억 원 이하인데, 서울에서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선은 1억 6,500만 원이에요. 보증금 2억 원이면 「3억 이하」에는 들지만 소액임차인에는 들지 않습니다. 두 숫자 사이가 비어 있습니다.

    이 빈자리를 메우려고 만들어진 것이 11월 13일에 시작되는 최소보장입니다. 경매나 공매로 돌려받은 돈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못 미치면 그 차액을 메워 주는 제도예요. 국토교통부가 든 예로 보면 이렇습니다 — 보증금 1억 5,000만 원이면 3분의 1이 5,000만 원인데, 경매 배당 2,000만 원과 경매차익 1,000만 원으로 3,000만 원을 회복했다면 2,000만 원을 더 받습니다. 신청 창구는 LH이고, 결정은 신청일부터 90일 안에 납니다.

    오늘의 한 바구니 24호 그림 2 – 「그래서 나는?」 소제목과 세 바구니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 오른쪽 귀 뒤에 연필

    저는 먼저 우리 지난 글로 검산했습니다. 8월 말 4만 936건에 9월 623건을 더하니 4만 1,559건으로 딱 맞았어요. 출처가 한 곳인 숫자를 쓸 때 저희가 쓰는 방법입니다.

    그다음은 어떤 집이었나입니다.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가 68.2%, 아파트가 13.3%. 전세사기는 아파트 밖에서 일어났다는 뜻으로 읽었습니다.

    보증금 3억 원 이하가 97.7%라는 줄에서 한 번 멈췄습니다. 「내 보증금은 작으니 안전하다」가 여기서는 성립하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한 일은 등기부를 떼어 본 것입니다. 피해자 넷 중 셋이 40세 미만이니 자녀가 사는 집도 같이 봤습니다.

    다음에 제가 확인할 것은 둘이에요. 11월 13일 최소보장의 신청 서식과 창구, 그리고 10월 말에 나올 LH 매입 숫자입니다. 430호가 한 달 일이었는지 보려고요.

    오늘의 한 바구니 24호 그림 3 – 메모지에 적은 확인 항목 네 가지: 등기부를 떼어 보기, 우리 집이 어떤 유형인지, 보증금이 작아도 본다, 자녀가 사는 집도 함께. 네 항목 모두 빨간 체크 표시

    등기부로 혼자 해 보시려면 — 세 단계

    오늘 숫자를 우리 집에 대어 보는 방법입니다.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떼면 700원이에요.

    1단계 · 을구를 봅니다. 근저당권이 잡혀 있으면 채권최고액이 적혀 있습니다. 실제 빌린 돈이 아니라 보통 그 120% 안팎으로 적는 금액이에요. 그 액수를 그대로 적어 둡니다.


    2단계 · 같은 건물의 다른 세입자를 셉니다. 다가구주택이 여기서 갈립니다. 한 건물에 세입자가 여럿인데 등기부에는 그 보증금이 나오지 않아요. 임대인에게 「선순위 임차 현황」을 요구하거나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떼어 확인합니다. 계약 전이라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열람할 수 있는 범위가 있습니다.


    3단계 · 더해서 집값과 견줍니다. 채권최고액 + 나보다 앞선 세입자들의 보증금 + 내 보증금을 더해, 그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받을 수 있을 값과 견줍니다. 경매는 보통 시세보다 낮게 낙찰되니 시세의 70~80%를 놓고 재는 편이 안전해요. 합계가 그 선을 넘으면 내 보증금 일부가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라면 시세를 잡는 일 자체가 어렵습니다. 같은 건물에서 최근 거래가 없으면 비교할 값이 없어요. 그럴 때는 반경 안의 비슷한 연식·면적 거래를 여러 건 모아 범위로 잡고, 낮은 쪽을 기준으로 재는 편이 안전합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원문 — 누리집이 오늘도 열리지 않아 걸지 못했습니다. 📄 세 줄은 언론 기사입니다

    · 유형·지역·보증금 분포와 LH 매입 1만 1,148호 — 매체 한 곳(이투데이)에 실렸습니다. 위 ④처럼 지난 글 숫자로 이어 붙여 검산한 뒤 썼고, 비중이 총계와 맞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 9월 전체회의 세 차례·심의 1,642건의 내역 — 같은 한 곳입니다. 네 숫자의 합이 1,642로 맞아 썼습니다

    · 심의 중인 건수 — 8월 말에는 1,798건이었는데 9월 말 숫자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 내국인·외국인 구분 — 8월 말 기준(4만 389명·547명)만 있고 9월분은 없습니다

    · 피해 주택의 보증금 평균값 — 구간별 비중만 공개돼 평균이나 중위값은 알 수 없습니다

    · 최소보장 제도의 신청 서식과 창구 — 11월 13일 시행이라 아직 공개 전입니다

    함께 본 뉴스

    · 주식 — 오늘 증시가 다시 열렸습니다. 개천절 대체공휴일(10월 5일)과 한글날(10월 9일)로 지난주 거래일은 사흘이었고, 코스피는 6,625.93에서 멈췄어요(주간 -5.39%). 금요일 밤 뉴욕은 세 지수가 모두 올랐습니다 — 다우 51,654.95(+0.8%), S&P500 7,811.54(+0.6%), 나스닥 27,366.17(+0.6%). 주간으로도 셋 다 올랐고 러셀2000만 -0.9%였습니다. 미 국채 10년물은 5.24%, 30년물 5.60%로 재무부 표에 확정됐습니다.


    · 세금·금융 — 9월분 원천세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기한이 오늘(10월 12일)이었습니다. 원래 10일인데 주말과 한글날에 밀렸어요. 종업원분 주민세·4대보험료·인지세도 같은 날이었습니다. 반기별 납부 승인을 받으신 분은 오늘이 아니라 2027년 1월 10일입니다. 늦으면 미납세액의 3%에 하루 0.022%가 더 붙습니다(국세기본법 제47조의5).

    10월 셋째 주, 달력에 적어 두실 것

    날짜 무엇
    10월 12일(월) · 오늘 전세사기 피해자 9월 집계 발표 · 증시 재개장 · 원천세·지방소득세 기한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충정로역자이르네 당첨자 발표
    10월 13일(화) 미국 대형은행 3분기 실적(JP모간·골드만삭스·씨티·웰스파고)
    10월 14일(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 — 헤드라인 전년비 +3.7% 예상(8월 3.4%)
    10월 15일(목) 부동산원 10월 2주 발표(88주 여부) · 국민참여성장펀드 모집 마감 · 부동산원·HUG 국정감사
    10월 22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0월 26일(월) 부가가치세 2기 예정신고(법인)
    10월 27~28일 미국 FOMC
    11월 13일(금) 전세사기 피해 최소보장 시행 — 경·공매 회수액이 보증금 3분의 1에 못 미치면 차액 지급

    ⚠ 부동산원 공표일은 공지가 따로 없어 「기준일 월요일 + 사흘」 흐름으로 적었습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정당계약은 10월 23일(금)이고 잔금은 11월 30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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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한 줄 — 전세사기는 아파트 밖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 셋 중 둘이 다세대·오피스텔·다가구였고, 보증금은 열에 아홉 이상이 3억 원 이하였습니다.

    📌 지난 글

    · 전세가율이란? 계산법과 전국·서울 실제 숫자

    · 서울 자치구 전세가율 순위 — 노원·금천·도봉이 높고, 내린 세 곳은 하위였습니다

    · 전세금에 얼마를 더하면 살 수 있나 — 서울 자치구별 매매·전세 차액 총정리

    이 글은 보도된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지역이나 매물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숫자는 2026년 10월 12일까지 확인한 것이고,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원문은 열지 못했습니다. 주택 유형·지역·보증금 분포와 LH 매입 건수는 한 매체 집계이며, 저희 지난 글의 8월 말 숫자로 이어 붙여 검산한 뒤 썼습니다. 최우선변제 기준은 담보물권 설정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개별 사안은 법률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15일 목요일에는 10월 2주 아파트값(88주 여부)과 국민참여성장펀드 모집 마감이 겹칩니다. 11월 13일 최소보장 신청 방법이 나오면 이어 전하겠습니다. 한 주의 뉴스는 토요일 「이번 주 세 바구니」에서 다시 정리합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 오늘의 한 바구니 24호 · 2026년 10월 12일

  • 이번 주 세 바구니 5호 (10월 2주) –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경신, 거래일 사흘에 코스피 -5.39% (10월 5일~9일)

    이번 주 세 바구니 5호 워드프레스판 표지 – 2026년 10월 2주, 10월 5일부터 9일까지. 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으로 종전 최장 85주를 두 주 넘어선 경신, 강남은 9주째 하락. 주식 공휴일 이틀로 거래일이 사흘이었고 코스피 -5.39%, 코스닥 -0.11%. 금융 원천세 기한이 12일로 밀리고 국민참여성장펀드는 67.7% 판매에 마감 15일. 세 바구니 머니랩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한 주 동안 아침마다 담은 바구니를 토요일에 한 번 펼쳐 놓는 자리입니다. 이번 주는 달력이 조금 특이했어요. 5일이 개천절 대체공휴일, 9일이 한글날이라 증시가 이틀 쉬었고, 실제 거래일은 6일·7일·8일 사흘이었습니다.

    사흘짜리 주간이라 숫자가 조용할 줄 알았는데 반대였습니다. 코스피는 사흘 내리 밀려 5.39%가 빠졌고, 그 사흘 가운데 하루는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7조 원이라는 기록을 낸 날이었어요. 부동산은 서울이 87주째 올라 종전 최장 기록을 두 주 넘어섰는데, 같은 주에 강남은 9주째 내렸습니다. 숫자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킬 때가 읽는 법을 배우기에 제일 좋은 자리라, 이번 주는 그 사이를 재는 데 품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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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보도자료 목록

    📄 미국 재무부 일별 국채 수익률 표 (2026년 10월)

    📄 한국세정신문 「2026년 10월 세무일지」

    🏠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안내 페이지

    원문을 열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부동산원 보도자료 첨부 표에는 기사에 안 실리는 시군구별 숫자가 한 줄씩 들어 있습니다. 미 재무부 표는 하루 늦게 올라와서, 기사에 도는 금리와 확정치가 다릅니다. 세무일지에는 이번 달에 밀린 기한이 날짜별로 정리돼 있어요.

    ⚠ 부동산원 사이트는 작업 환경에서 접근이 막혀 있어 보도자료 원문을 직접 열지 못했습니다. 아래 숫자는 같은 자료를 받아 쓴 언론 다섯 곳 이상에서 일치하는 것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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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바구니 · 부동산 — 서울은 87주째, 강남은 9주째. 같은 주 안에서 0.70%포인트가 갈렸습니다

    ✔ (8일) 한국부동산원 10월 1주(10월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 +0.12%. 전주 +0.09%보다 오름폭이 커졌고, 87주 연속 상승으로 종전 최장 85주를 두 주 넘어섰습니다

    ✔ 25개 구 가운데 내린 곳은 네 곳 — 강남 -0.34%, 서초 -0.27%, 송파 -0.19%, 용산 -0.01%

    ✔ 오른 쪽은 서대문 +0.36%를 머리로 강북·금천·관악·도봉·노원이 뒤따랐습니다. 서울 외곽이 윗자리를 채운 한 주였어요

    ✔ 전국 +0.07%, 수도권 +0.14%, 경기 +0.18%(수원 영통 +0.62%, 성남 분당 +0.56%, 안양 동안 +0.41%), 인천 +0.02%

    ✔ 서울 전세는 +0.16%로 2주째 같은 폭입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가 0.12% 상승…강남3구·용산은 약세 지속」(10.8), 머니투데이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10.8), 세계일보·국민일보·뉴데일리·아시아투데이·아시아경제 같은 날 보도

    지역별로 한 표에 놓으면

    지역 매매 (10월 1주) 전주 (9월 4주) 전세 (10월 1주)
    서울 +0.12% +0.09% +0.16%
    전국 +0.07% +0.06% —
    수도권 +0.14% +0.12% —
    경기 +0.18% +0.15% —
    인천 +0.02% +0.02% —
    지방 보합 0.00% —

    전주와 나란히 놓으면 이번 주는 서울·전국·수도권·경기가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키웠다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지난달까지 다섯 주 연속 줄어들던 흐름이 꺾인 자리예요.

    서울 안에서는 이렇게 갈렸습니다

    자치구 이번 주 어떤 자리인가
    서대문 +0.36% 서울 상승 1위
    강북 +0.35% 2위
    금천 +0.34% 3위
    관악 +0.33% 4위
    도봉 +0.32% 5위
    노원 +0.31% 6위
    강남 -0.34% 9주째 하락 · 전주 -0.56%에서 낙폭이 좁혀졌다
    서초 -0.27% 9주째 하락 · 전주 -0.33%
    송파 -0.19% 전주와 같은 폭
    용산 -0.01% 2주째 하락

    기사들은 「87주 연속 상승」과 「강남 9주째 하락」을 한 기사 안에 나란히 적어 두고도 그 사이를 재지 않았습니다. 재어 보면 0.70%포인트(서대문 +0.36% − 강남 -0.34%)입니다. 서울 평균 +0.12%라는 한 줄로는 보이지 않는 거리예요.

    87주가 어떤 숫자인가 — 이제 셈법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몇 주 전까지 이 숫자는 매체마다 달랐습니다. 9월 24일 발표(9월 21일 기준) 때는 대부분이 85주 동률로 썼는데 한 곳만 86주 경신이라고 적었어요. 기산 시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10월 1일 발표에서 여덟 곳이 모두 86주로 모였고, 이번 10월 8일 발표는 저희가 확인한 일곱 곳이 모두 87주로 같게 썼습니다. 셈법 논쟁은 닫혔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85주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의 종전 최장 기록, 87주는 2025년 2월 첫째 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기록입니다. 날수로 바꾸면 약 1년 8개월이에요.

    다만 단서가 하나 남아 있습니다. 한 매체는 「추석 연휴로 공표되지 않은 한 주를 포함하면 88주」라고 적었어요. 같은 자료를 두고도 공표된 주를 세느냐, 지나간 주를 세느냐에 따라 숫자가 또 갈립니다. 저희는 나머지 여섯 곳을 따라 공표 기준 87주로 적었습니다. 기록 기사를 읽으실 때는 제목이 아니라 본문에서 「무엇과 비교한 기록인지」를 한 번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강남은 9주째인가, 강남3구는 5주째인가

    이번 주에 또 하나 갈린 대목이 있습니다. 한 매체는 「강남구 9주 연속 하락」, 다른 매체는 「강남3구 5주째 동반 하락」이라고 썼어요. 어느 쪽이 틀린 게 아니라 세는 대상이 다릅니다. 앞은 강남구 하나가 몇 주째 내렸는지이고, 뒤는 강남·서초·송파 세 곳이 함께 내린 주가 몇 주째인지예요. 송파가 중간에 한 번 올랐다면 「3구 동반」 셈은 거기서 끊깁니다.

    저희는 부동산원 원문을 열지 못해 어느 셈법이 맞는지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는 강남 단독 9주째만 적었어요. 두 숫자를 섞어 쓰면 글이 틀려집니다.

    그런데 낙폭은 줄었습니다

    「내리는 중」과 「내리는 속도」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강남은 지난주 -0.56%에서 이번 주 -0.34%로, 낙폭이 0.22%포인트 좁혀졌어요. 서초도 -0.33%에서 -0.27%로 줄었습니다. 아홉 주째 내리고 있다는 사실만 보면 흐름이 그대로인 것 같은데, 속도를 보면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10월 15일 발표에서 이 폭이 더 좁아지는지가 다음 주에 볼 한 가지입니다.

    전세가 매매를 앞질렀습니다

    서울 전세는 +0.16%로 매매 +0.12%보다 높습니다. 한 주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올해 누적으로 서울 전세 8.35%가 매매 8.31%를 앞질렀습니다(아시아투데이 집계 기준 — 이 누적 숫자는 한 곳에서만 확인됐습니다). 전세가 매매보다 빨리 오르면 둘 사이 간격이 줄고, 그 간격이 줄면 「차라리 산다」는 수요가 생깁니다. 서울 외곽 구가 상승 상위를 채운 것과 같은 줄기로 읽을 수 있는 대목이에요.

    다만 전세도 안쪽은 갈립니다. 상승은 성동·성북 +0.31%, 노원 +0.30%인데 서초는 전세도 -0.21%로 여덟 주째 내렸고, 강남 전세는 -0.02%로 2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5일에는 재산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비율 1위는 강남이 아니었어요

    집값이 올해 속도(1~9월 누적 10.3%)로 계속 오른다고 보면 2030년 서울 주요 단지의 재산세가 어떻게 되는지를 계산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KB국민은행에서 받은 것으로, 25개 자치구 시세 상위 5개 단지씩 125개 단지의 30평형대 1세대 1주택자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구역 올해 2030년 늘어나는 돈 늘어나는 비율
    서울 125개 단지 평균 219만 7,296원 337만 2,928원 +117만 5,632원 53.5%
    노원·도봉·강북 75만 3,232원 132만 6,421원 +57만 3,189원 76.1%
    금천·관악·구로 110만 2,316원 182만 2,340원 (기사 표기에 오류) 65.3%
    마포·용산·성동 330만 9,210원 494만 7,632원 +163만 8,422원 49.5%
    강남·서초·송파 528만 3,990원 774만 3,775원 +245만 9,785원 46.6%

    ※ 금천·관악·구로의 늘어나는 돈은 다섯 매체가 모두 「79만 24원」으로 적었는데, 두 금액을 빼면 72만 24원입니다. 증가율(65.3%)은 맞으므로 비율만 적었습니다. 여러 곳이 같은 숫자를 쓰더라도 배포 원본이 하나면 오타가 그대로 복제됩니다 — 합계와 차액은 직접 빼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표를 세로로 읽으면 비율과 금액이 거꾸로입니다. 늘어나는 비율은 노원·도봉·강북이 강남3구의 1.63배(76.1 ÷ 46.6)인데, 실제로 더 내는 돈은 강남3구가 4.29배(245만 9,785 ÷ 57만 3,189)예요. 제목에 어느 숫자를 세우느냐에 따라 같은 자료가 「외곽이 더 오른다」도 되고 「강남이 더 낸다」도 됩니다.

    달로 바꿔 보면 체감이 또 달라집니다. 노원·도봉·강북은 달 4만 7,766원, 강남3구는 달 20만 4,982원이 더 나갑니다. 그리고 이 모든 숫자에는 전제가 둘 있어요. 집값이 연 10.3%로 네 해 더 오르고(그러면 1.48배입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 45%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정부가 해마다 다시 정하는 숫자라, 여기가 바뀌면 표 전체가 바뀝니다.

    그래서 나는?
    저는 이번 주에 서울 평균을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0.12%라는 한 줄 아래에서 서대문과 강남이 0.70%포인트로 갈려 있으니까요. 대신 우리 구 줄 하나를 찾아 지난주 숫자 옆에 적어 두었습니다.


    강남은 낙폭이 좁혀진 쪽을 봤어요. -0.56%에서 -0.34%면 아직 내리는 중이지만 속도는 느려졌습니다. 10월 15일 발표에서 이 폭이 더 줄면 흐름이 바뀌는 신호일 수 있고, 다시 벌어지면 아홉 주짜리 하락이 더 이어지는 거예요. 둘 중 어느 쪽인지 다음 주에 확인하려고 합니다.


    재산세 자료는 숫자보다 전제를 적어 두었습니다. 연 10.3%와 공정시장가액비율 45% — 둘 중 하나만 달라져도 2030년 숫자는 다른 값이 됩니다. 그래서 「얼마가 된다」보다 「무엇이 정해지면 얼마가 되는가」로 읽었어요. 저희가 지난달 서울이 84주째였을 때 쓴 글과 이번 주를 나란히 놓으면, 평균이 오르는 동안에도 안쪽은 계속 갈려 왔다는 것이 보입니다.
     

    둘째 바구니 · 주식 — 사흘 거래에 코스피 -5.39%, 그런데 코스닥은 -0.11%였습니다

    ✔ 거래일은 사흘이었습니다. 5일은 개천절 대체공휴일, 9일은 한글날로 증시가 쉬었어요

    ✔ 코스피는 2일 7,003.74에서 8일 6,625.93으로 377.81포인트(-5.39%) 내렸습니다. 사흘 내리 하락했고 낙폭이 -0.89% → -1.98% → -2.62%로 커졌습니다

    ✔ 코스닥은 893.29에서 892.27로 -0.11%에 그쳤습니다. 6일에는 919.92(+2.98%)까지 올랐다가 되밀렸어요

    ✔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 — 국내 기업 분기 기준 처음 100조를 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주가는 26만 2,000원(-2.42%)이었어요

    ✔ 미국은 반대였습니다. 다우·S&P500·나스닥이 한 주에 모두 올랐고, 6일 S&P500은 사상 최고를 다시 썼습니다

    ✔ 원/달러 환율은 1,350.6원에서 1,338.5원으로 12.1원 내렸습니다(원화 강세)

    출처 · 뉴스핌 「코스피 6625선 하락 마감」(10.8), 이투데이 「주간 증시 전망」(10.10), 비즈니스코리아·파이낸셜뉴스(10.8), AP 「How major US stock indexes fared」(10.9)

    한 주 지수 성적표

    날짜 코스피 등락 코스닥 등락
    10월 2일 (기준) 7,003.74 — 893.29 —
    10월 5일 (월) 휴장 개천절 대체공휴일 휴장 —
    10월 6일 (화) 6,941.39 -62.35p (-0.89%) 919.92 +26.63p (+2.98%)
    10월 7일 (수) 6,803.90 -137.49p (-1.98%) 898.43 -21.49p (-2.34%)
    10월 8일 (목) 6,625.93 -177.97p (-2.62%) 892.27 -6.16p (-0.69%)
    10월 9일 (금) 휴장 한글날 휴장 —
    한 주 합계 -377.81p -5.39% -1.02p -0.11%

    주간 등락은 직접 계산하고 일별 등락포인트 합으로 검산했습니다 — 코스피 (-62.35) + (-137.49) + (-177.97) = -377.81, 코스닥 (+26.63) + (-21.49) + (-6.16) = -1.02. 둘 다 맞습니다.

    두 지수가 왜 이렇게 갈렸나

    코스피 -5.39%와 코스닥 -0.11%는 5.28%포인트 차이입니다. 사흘짜리 주간에서 이만큼 벌어진 이유는 무엇이 지수를 끌고 가느냐에 있습니다.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가 반도체 두 종목에 쏠려 있어서, 삼성전자(-2.42%)와 SK하이닉스(-2.44%)가 8일에 함께 내리면 지수가 그대로 따라갑니다. 코스닥은 그런 쏠림이 덜해요.

    이 구도는 지난주와 거울처럼 뒤집힌 모양입니다. 10월 1주에는 코스피 -1.09%에 코스닥 +5.78%였거든요. 두 주 연속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이 달랐다는 뜻입니다. 기사들은 매일 코스피 숫자를 제목에 세우는데, 코스피만 보시면 이 주의 절반을 놓치게 됩니다.

    사상 최대 실적이 나온 날 주가는 내렸습니다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이었습니다. 전 분기보다 20.01%, 1년 전보다 782.50% 늘어난 숫자이고, 국내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를 넘은 것은 처음이에요. 그런데 그날 주가는 -2.42%였습니다.

    증권가 전망이 106조에서 108조 6,800억 원 사이에 걸쳐 있었다는 점을 같이 놓으면 읽힙니다. 발표치는 그 한가운데에 떨어졌어요. 「예상보다 좋다」도 「예상에 못 미친다」도 아닌 자리입니다. 실적이 이미 주가에 들어가 있었다면, 기록적인 숫자가 나와도 주가를 더 밀어 올릴 힘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실적과 지수는 다른 시계로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자리예요.

    한 가지 덧붙이면, 이번 발표는 잠정실적이라 부문별 숫자가 없습니다. 반도체가 얼마를 벌었는지는 이달 말 정식 발표에서 나옵니다.

    미국은 세 지수가 모두 올랐습니다

    지수 10월 2일 10월 9일 주간 등락
    다우 51,176.96 51,654.95 +477.99p (+0.93%)
    S&P500 7,722.72 7,811.54 +88.82p (+1.15%)
    나스닥 27,190.86 27,366.17 +175.31p (+0.64%)

    지난 호(10월 1주)에서는 매체끼리 미국 지수 종가가 맞지 않아 통째로 뺐습니다. 이번에는 AP가 매일 내는 「How major US stock indexes fared」 표를 날짜별로 받아 연쇄 검산(전날 종가 ± 등락폭 = 당일 종가)까지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지수는 이 표가 제일 깨끗한 출처입니다.

    주중 흐름은 이랬습니다. 6일에 S&P500이 8월 기록을 넘어 사상 최고를 썼고, 7일에는 국채 금리 부담으로 내렸습니다. 8일에는 반도체주가 크게 밀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39%) S&P500과 나스닥이 내렸는데 다우만 소폭 올랐고, 9일에는 기술·헬스케어가 반등을 이끌었어요. 같은 반도체 약세가 한국에서는 지수를 -2.62% 끌어내렸고 미국에서는 다우를 끌어내리지 못했습니다. 지수마다 담긴 종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급 숫자를 쓰지 않은 까닭

    이번 주 외국인·기관·개인 순매수 금액은 본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매체마다 숫자가 크게 갈렸거든요. 8일 외국인 순매도를 어떤 곳은 약 2조 4,000억 원으로, 어떤 곳은 1조 5,600억 원으로, 또 어떤 곳은 2,907억 원으로 적었습니다.

    이유는 무엇을 집계에 넣느냐입니다. 한국에는 한국거래소 말고 넥스트레이드라는 대체거래소가 있는데, 어떤 매체는 그 체결까지 합쳐서 쓰고 어떤 매체는 거래소 것만 씁니다. 그래서 같은 날 같은 투자자의 순매도가 1조 원 가까이 달라집니다. 앞으로 수급 숫자를 보실 때는 어느 기준인지를 함께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투자자별 주간 합계를 낸 기사는 이번에도 찾지 못했습니다 — 다섯 번째입니다.

    그래서 나는?
    저는 이번 주에 코스피 하나만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5.39%와 -0.11%를 나란히 적어 두니 「시장이 무너졌다」가 아니라 「반도체가 눌렸다」로 읽히더라고요. 두 주 연속 두 지수가 반대로 갔으니, 당분간은 둘을 같이 적어 두려고 합니다.


    실적 발표는 숫자보다 기대치와의 거리를 봤습니다. 106조~108조 6,800억이라는 폭을 미리 적어 두었더니, 107조 4,000억이 나왔을 때 주가가 왜 안 올랐는지 설명이 됐어요. 다음에 큰 실적 발표가 있으면 전망 범위부터 적어 두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 볼 것은 두 가지입니다. 12일 재개장 첫날에 외국인이 돌아오는지, 그리고 14일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가 어떻게 나오는지. 물가가 예상보다 높으면 금리 이야기가 다시 커지고, 그러면 이번 주에 눌린 쪽이 더 눌립니다. 지수가 7,000을 처음 넘보던 때와 견주면 지금이 어디쯤인지 보여요.
     

    셋째 바구니 · 세금·금융 — 연휴가 세금 달력을 이틀씩 밀었습니다

    ✔ 9월분 원천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기한이 10일(토)에서 12일(월)로 밀렸습니다

    ✔ 개인과 소규모 법인의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는 고지서 발송이 연휴와 겹쳐 11월 2일로 미뤄졌어요

    ✔ (7일)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서민전용분 우선 배정이 끝나고, (8일)부터 소득 요건과 온·오프라인 창구 제한이 모두 풀렸습니다. 8일까지 4,060억 원(67.7%), 잔여 1,940억 원, 모집 마감은 15일

    ✔ (8일) 임금을 제때 주지 않았을 때의 처벌이 징역 3년·벌금 3,000만 원에서 징역 5년·벌금 5,00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 미국 국채 10년물은 7일 5.28%, 30년물 5.67%로 이달 최고였다가 8일 5.22%·5.60%로 내렸습니다

    출처 · 뉴스핌 「성장펀드 10월 8일 누적 4,060억 원」(10.8), 한국세정신문 「2026년 10월 세무일지」, 미국 재무부 일별 국채 수익률 표(10월분), 정책브리핑·전국인력신문(임금체불)

    이번 달에 밀린 날짜

    무엇 원래 날짜 바뀐 날짜 왜
    9월분 원천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10월 10일(토) 10월 12일(월) 기한이 토요일이라 다음 영업일로
    개인·소규모 법인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 10월 말 11월 2일 고지서 발송이 개천절·한글날 연휴와 겹쳤다
    증시 10월 9일(금) 10월 12일(월) 재개장 한글날 휴장

    연휴가 길면 납부일이 뒤로 밀립니다. 문제는 밀린 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예요. 원래 날짜에 맞춰 자동이체를 걸어 두셨다면 그대로 나가니 상관없지만, 손으로 내시는 분은 달력을 고쳐 적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성장펀드는 지난 회차와 속도가 달랐습니다

    시점 누적 판매 비율 메모
    1차 펀드 첫날 — 87% 지난 회차는 하루 만에 대부분 소진됐다
    9월 30일 (첫날) 약 2,140억 원 35.7% 2차는 출발이 느렸다
    10월 1일 (이틀째) 2,693억 원 45% —
    10월 7일 17시 3,301억 6,000만 원 55% 서민전용분 우선 배정 마지막 날 (데일리안 집계)
    10월 8일 4,060억 원 67.7% 소득 요건·창구 제한 전면 해제, 잔여 1,940억 원

    1차 펀드는 첫날에 87%가 소진됐습니다. 2차는 첫날 35.7%로 출발해 열흘 가까이 지난 8일에야 67.7%에 닿았어요.

    속도가 다른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2차는 모집액 6,000억 원 가운데 절반인 3,000억 원을 서민전용분으로 먼저 묶어 두었습니다(1차는 20%였어요). 기준은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근로 외 소득이 있으면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입니다. 그 몫이 다 차지 않은 동안에는 기준에 들지 않는 분이 살 수 있는 물량이 제한돼 있었던 거예요. 7일에 그 기간이 끝나고 8일부터 전면 해제되면서 남은 1,940억 원은 소득과 관계없이 선착순이 됐습니다.

    세제 혜택은 두 가지입니다. 소득공제는 투자금 3,000만 원까지 40%, 3,000만~5,000만 원 구간 20%, 5,000만~7,000만 원 구간 10%. 한도까지 넣으면 공제 대상은 1,200만 + 400만 + 200만 = 1,800만 원입니다(직접 더해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만 짚고 가면, 공제는 세금을 1,800만 원 깎아 주는 것이 아니라 과세표준을 1,800만 원 줄여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덜 내는 세금은 본인 세율만큼이에요. 또 하나는 배당소득 9.9% 분리과세로, 투자일부터 5년간 적용됩니다.

    대신 조건도 분명합니다. 5년 만기 폐쇄형이라 중도에 환매할 수 없고, 1차에 실제로 투자하신 분은 2차에 들 수 없습니다. 15일이 마감이라 서두르기 쉬운 자리인데, 기한이 급하다고 판단이 좋아지지는 않더라고요.

    미국 금리 — 기사 숫자와 확정 숫자가 다릅니다

    이번 주 기사에는 미 국채 10년물이 5.36%, 30년물 5.73%로 「2002년 이후 최고」라는 표현이 돌았습니다. 그런데 미 재무부가 내는 일별 표에 확정치로 올라온 숫자는 다릅니다. 10월 1일 5.24% → 2일 5.28% → 5일 5.31% → 6일 5.27% → 7일 5.28% → 8일 5.22%였어요. 30년물은 7일 5.67%가 이달 최고이고 8일에는 5.60%로 내렸습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기사의 숫자가 장중 호가이기 때문입니다. 표는 하루 늦게 올라와서, 기사가 나오는 시점에는 그날 확정치가 아직 없어요. 토요일 아침인 지금도 9일분은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금리 숫자를 보실 때 「장중 최고」와 「종가 확정」을 구분하면 체감이 꽤 달라집니다.

    그래서 나는?
    저는 달력부터 고쳐 적었습니다. 12일과 11월 2일, 두 날짜를 휴대전화 달력에 넣었어요. 하루만 넘겨도 가산세가 붙는 항목이라 미리 적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성장펀드는 5년 묶어 둘 돈인지만 다시 봤습니다. 소득공제 1,800만 원이라는 숫자가 크게 보이지만, 그만큼 세금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과세표준이 줄어드는 거라서요. 그리고 중도에 뺄 수 없다는 조건이 저에게는 혜택보다 무겁게 읽혔습니다. 조건을 한 줄씩 정리해 둔 글은 여기에 있습니다.


    금리는 기사 말고 표를 열어 봤습니다. 5.36%와 5.28%는 0.08%포인트 차이지만, 「24년 만의 최고」라는 말이 붙느냐 아니냐가 달라집니다. 앞으로 금리 숫자가 나오는 주에는 재무부 표를 먼저 열어 두려고 합니다.
     

    이번 주 세 바구니, 한 줄씩

    🧺 부동산 – 서울 아파트값 +0.12%로 87주 연속, 종전 최장 85주를 두 주 넘어섰다. 그런데 같은 주 서대문(+0.36%)과 강남(-0.34%)은 0.70%포인트로 갈렸다

    🧺 주식 – 거래일 사흘에 코스피 -5.39%, 코스닥은 -0.11%. 삼성전자는 분기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을 낸 날 주가가 -2.42%였다

    🧺 금융 – 연휴가 달력을 밀어 원천세는 12일,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는 11월 2일로. 성장펀드는 67.7% 판매에 마감 15일
     

    다음 주, 달력에 적어 두실 것

    날짜 무슨 일이 있나
    10월 12일 (월) 증시 재개장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1가구에 6만 6,863명)·충정로역자이르네(35세대) 당첨자 발표 오전 8시 · 9월분 원천세·지방소득세 기한
    10월 13일 (화) 과천 두 단지와 더샵 분당하이스트 계약 시작 · 미국 대형은행 실적(JP모간·골드만삭스·씨티·웰스파고)
    10월 14일 (수) 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 발표(한국시간 21시 30분) · 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
    10월 15일 (목) 국민참여성장펀드 모집 마감 · 부동산원 10월 2주 발표(88주 여부) · 부동산원·HUG 국정감사
    10월 19일 (월) 서울시·경기도 국정감사
    그 뒤 10월 22일 한국은행 금통위 · 10월 26일 부가세 2기 예정신고(법인) · 10월 27~28일 미국 FOMC · 10월 29일 양육비 선지급제 · 11월 2일 부가세 예정고지 납부

    지난주에 적어 두셨던 것 가운데 지나간 항목은 이렇게 됐습니다 — 10월 7일 성장펀드 서민전용분 배정은 예정대로 끝났고(8일부터 전면 해제), 10월 8일 부동산원 10월 1주는 87주로 나왔습니다. 두 가지 모두 지난 호에서 예고한 것을 이번 호에서 받았습니다.

     

    우리 동네에 혼자 적용하시려면

    숫자를 다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순서만 익혀 두시면 다음 주에는 혼자서도 읽으실 수 있어요. 세 단계입니다.

    하나. 서울 평균이 아니라 우리 구 줄을 찾습니다. 이번 주 서울은 +0.12%였지만 우리 구가 +0.35%일 수도 -0.34%일 수도 있어요. 평균은 내가 사는 동네의 숫자가 아닙니다.

    둘. 그 숫자 옆에 지난주 숫자를 적습니다. 오르고 있다는 사실보다, 오름폭이 커지는지 줄어드는지가 흐름을 말해 줍니다. 강남이 -0.56%에서 -0.34%로 온 것처럼요.

    셋. 전세를 매매 옆에 놓습니다. 전세가 매매보다 빨리 오르면 두 값의 간격이 줄고, 그 간격이 줄면 사겠다는 쪽으로 사람이 움직입니다. 이번 주 서울은 전세 +0.16%가 매매 +0.12%보다 높았어요.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강남 하락이 몇 주째인가 — 「강남구 9주」와 「강남3구 5주 동반」으로 세는 대상이 달라, 강남 단독 9주째만 적었습니다

    · 투자자별 주간 순매수 합계 — 다섯 번째로 찾지 못했습니다

    · 10월 8일 일별 수급 금액 — 넥스트레이드 포함 여부로 1조 원 가까이 갈려 방향만 적었습니다

    · 주간 업종 등락률(운송장비·부품 -8.68%, 의료·정밀기기 +11.99% 등) — 한 곳에서만 확인돼 뺐습니다

    · 10월 8일 상승·하락 종목 수(252 대 625) — 한 곳에서만 확인됐습니다

    · 10월 9일 미 국채 확정치 — 재무부 표가 8일까지만 올라와 있습니다

    · 서울 신규 분양가(전용 84㎡ 평균 20억 63만 원)와 15억 초과 비중 42.2% — 한 곳에서만 확인됐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물 7만 2,400건·8월 거래 3,473건 — 한 곳에서만 확인됐고 8월은 신고 기한이 남은 잠정치입니다

    · 「연휴 한 주를 포함하면 88주」 — 한 곳에서만 나온 셈법이라 공표 기준 87주로 적었습니다

    · 부동산원 보도자료 원문 — 작업 환경에서 사이트 접근이 막혀 직접 열지 못했습니다

    · 종부세 개정안(공정시장가액비율 60→70→80%, 1주택 공제 12억→14억) — 정부안 단계인지 확정인지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

    ※ 이 코너는 한 주의 뉴스를 쉽게 정리해 드리는 자리이고, “그래서 나는?”은 제 상황에서 한 생각입니다. 특정 지역이나 상품을 권하는 글이 아니고, 투자와 대출 판단은 각자의 사정에 맞게 하시길 부탁드려요. 숫자는 글을 쓰는 시점 기준이며, 출처 기사와 기관 발표가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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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다시 ‘오늘의 한 바구니’로 아침마다 찾아뵙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이 자리에서 한 주를 묶어 드릴게요.


    세 바구니 머니랩 | 이번 주 세 바구니 5호

  •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 강남은 9주째 하락 – 25개 자치구가 갈린 한 주를 표로 놓았습니다 (오늘의 한 바구니 23호)

    오늘의 한 바구니 23호 워드프레스판 표지 –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부동산 바구니: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 종전 최장 85주를 2주 넘겼고 강남·서초는 9주째 내렸다는 부제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오늘은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을 담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어제(10월 8일) 오후 2시에 공표한 10월 1주(10월 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입니다. 오늘은 한글날이라 증시가 쉬니, 어제 나온 숫자를 천천히 펼쳐 보기 좋은 날이에요.

    기사 제목은 어디나 비슷합니다. 「87주 연속, 최장 기록 경신」이에요. 그런데 같은 기사 안에 강남구가 9주째 내렸다는 문장도 함께 있습니다. 오르는 기록과 내리는 기록이 한 도시에서 같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그 둘 사이가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재 보려고 25개 자치구를 표로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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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서울 아파트 매매가 0.12% 상승…강남3구·용산은 약세 지속 (파이낸셜뉴스)

    📄 서울 아파트값 87주 연속 상승…’최장 상승’ 기록행진 계속 (머니투데이)

    📄 서울 아파트 값, 87주 연속 상승…생존매수 몰린 ‘금관구’ (아시아경제)

    세 기사에 자치구별 숫자가 한 줄씩 들어 있습니다. 서울 평균 0.12% 한 줄로는 보이지 않는 대목이에요. 파이낸셜뉴스 쪽이 전국·수도권·인천·지방·세종과 올해 누적까지 제일 촘촘합니다.

    ⚠ 한국부동산원 보도자료 원문(reb.or.kr)과 통계 시스템(r-one.co.kr)은 오늘 아침 열리지 않아 1차 자료 링크를 걸지 못했습니다. 아래 숫자는 언론 여섯 곳을 맞춰 본 것이고, 어느 한 곳에만 있던 숫자는 그렇게 밝혀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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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평균 한 줄 아래, 25개 구는 이렇게 갈렸습니다

    서울 평균은 +0.12%입니다. 그 한 줄 아래를 펼치면 오른 곳이 21곳, 내린 곳이 네 곳이에요. 상위 여섯 곳과 하락 네 곳을 지난주 숫자와 나란히 놓았습니다.

    자치구 10월 1주 지난주(9월 4주) 연속
    서대문구 +0.36% — 25개 구 중 최고 +0.41% 상승
    강북구 +0.35% — 상승
    금천구 +0.34% +0.25% 상승폭 확대
    관악구 +0.33% +0.21% 상승폭 확대
    도봉구 +0.32% — 상승
    노원구 +0.31% — 상승
    강남구 -0.34% -0.56% 9주째 하락
    서초구 -0.27% -0.33% 9주째 하락
    송파구 -0.19% -0.19% 5주째 하락
    용산구 -0.01% 하락 전환 2주째 하락

    「—」는 이번 발표 기사들이 지난주 값을 함께 적지 않은 칸입니다. 짐작해 채우지 않았습니다. 용산구는 지난주에 22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제가 직접 재 본 것은 두 숫자의 거리입니다. 서대문 +0.36%와 강남 -0.34% 사이가 0.70%포인트입니다. 상위 여섯 곳을 단순 평균하면 +0.34%, 강남·서초·송파 셋을 단순 평균하면 -0.27%라 그 사이도 0.60%포인트예요. 같은 주, 같은 도시 안에서 이만큼 갈렸습니다.

    아시아경제는 상위에 올라온 금천·관악·구로를 묶어 「금관구」라고 불렀습니다. 값이 덜 오른 곳으로 매수가 옮겨 가는 모습이에요. 강남이 비싸서 못 사는 분들이 외곽으로 내려오는 흐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세계일보 한 곳만 적은 숫자(교차 확인이 안 돼 본문 표에서는 뺐습니다) — 동대문 +0.31%, 성북 +0.30%(전주 +0.36%), 구로 +0.28%(전주 +0.20%), 마포 +0.22%(전주 +0.08%), 성동 +0.09%, 동작 +0.02%. 마포가 0.08%에서 0.22%로 세 배 가까이 뛴 것이 눈에 띄는데, 한 곳에만 있는 숫자라 그대로 믿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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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주는 어떻게 세는 숫자인가 — 3주 동안 85 → 86 → 87

    「최장 기록」이라는 말이 3주 연속 나왔습니다. 그런데 셋이 각각 뜻이 다릅니다. 세 번의 발표를 한 표에 놓으면 한눈에 보입니다.

    공표일 기준일 서울 매매 연속 무슨 뜻이었나
    9월 24일(목) 9월 21일 +0.13% 85주 종전 최장과 동률(경신 아님)
    10월 1일(목) 9월 28일 +0.09% 86주 여기서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10월 8일(목) 10월 5일 +0.12% 87주 기록을 2주 더 늘렸고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종전 최장 기록은 2020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의 85주였습니다. 이번 상승은 2025년 2월 첫째 주부터 세는 것이고, 87주는 날짜로 609일, 1년 8개월입니다.

    숫자 흐름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0.13% → +0.09% → +0.12%예요. 두 주 동안 줄다가 이번에 0.03%포인트 커졌습니다. 데일리안은 이것을 「상승폭이 6주 만에 반등」이라고 썼고, 아시아경제는 같은 사실을 「5주 연속 줄었던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고 적었습니다. 세는 방식이 달라 숫자가 다르게 보이는 것이고, 가리키는 사실은 같습니다.

    한 가지 단서 — 세계일보는 본문에 「추석 연휴로 통계가 공표되지 않은 1주를 포함하면 88주」라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나머지 다섯 곳은 모두 87주로 썼어요. 공표된 주차만 세느냐, 건너뛴 주를 포함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저는 다수 기준인 공표 기준 87주로 적었고, 이런 단서가 붙어 있다는 사실도 함께 남겨 둡니다. 9월에 있었던 「85주냐 86주냐」 논쟁과 같은 뿌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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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밖은 어땠나 — 경기가 서울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구분 매매 전세
    전국 +0.07% +0.09%
    수도권 +0.14% +0.15%
    서울 +0.12% +0.16%
    경기 +0.18% +0.14%
    인천 +0.02% +0.15%
    비수도권 0.00% — 4주째 보합 +0.03%

    비수도권 전세 +0.03%와 세종 매매 -0.05%는 파이낸셜뉴스 한 곳에만 있었습니다. 「4주째 보합」이라는 표현도 같은 곳입니다.

    경기(+0.18%)가 서울(+0.12%)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시군으로 내려가면 더 분명해요. 수원 영통 +0.62%, 성남 분당 +0.56%, 안양 동안 +0.41%입니다. 서울에서 제일 많이 오른 서대문(+0.36%)보다 세 곳 모두 높습니다. 경기 남부가 서울 어느 구보다 세게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이천(-0.17%)과 평택(-0.06%)은 내렸는데, 이 두 숫자는 세계일보 한 곳에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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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전세가 매매를 앞질렀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제일 눈에 들어온 대목입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누적 상승률이 8.35%로, 매매 누적 8.31%를 넘어섰습니다. 차이는 0.04%포인트로 작지만, 방향이 바뀐 것은 올해 처음이에요. 지난해 같은 기간 전세 상승률은 1.87%였습니다.

    전세가 오르면 두 가지가 따라옵니다. 하나는 전세금을 올려 줘야 하는 분들의 부담이고, 다른 하나는 「이 돈이면 차라리 사겠다」는 쪽으로 기우는 분들입니다. 뒤쪽이 매매로 넘어오면 다시 매매값을 밀어 올려요. 전세를 매매 옆에 놓고 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다만 전세도 모든 곳이 오른 것은 아닙니다. 서초구 전세는 -0.21%로 8주째 내렸고, 강남구 전세도 -0.02%로 2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서초는 입주 물량 때문이라는 설명이 기사에 함께 있었어요. 전세 상승 상위는 성동 +0.31%, 성북 +0.31%, 노원 +0.30%, 도봉 +0.29%로, 매매에서 오른 곳과 거의 겹칩니다.

    오늘의 한 바구니 23호 그림 2 – 「그래서 나는?」 소제목과 세 바구니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 오른쪽 귀 뒤에 연필

    저는 서울 평균 0.12%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같은 주에 서대문은 0.36% 올랐고 강남은 0.34% 내렸어요. 두 숫자 사이가 0.70%포인트입니다. 평균 한 줄은 이 거리를 가려 버립니다.

    다음은 낙폭입니다. 강남·서초는 9주째 내렸는데 속도는 느려졌어요. 강남이 지난주 -0.56%에서 -0.34%로 0.22%포인트 좁혀졌고, 서초도 -0.33%에서 -0.27%로 줄었습니다. 내리는 중이라는 사실과 내리는 속도는 다른 이야기라서 저는 둘을 따로 적어 둡니다. 낙폭이 줄어드는 주가 쌓이면 그다음에 보합이 오고, 그러고 나서 방향이 바뀝니다. 지금은 그 첫 단계인지 아닌지를 보는 중이에요.

    전세도 매매 옆에 놓고 봤습니다. 올해 서울 전세 8.35%가 매매 8.31%를 앞질렀다는 것은, 사는 쪽보다 빌리는 쪽이 먼저 비싸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전세 재계약을 앞두신 분이라면 올해 숫자를 한 번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발표일입니다. 부동산원 주간 동향은 기준일(월요일)에서 사흘 뒤 목요일 오후에 공표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요. 10월 2주(10월 12일 기준)는 10월 15일 목요일 차례입니다. 그날이 88주가 되는지가 다음 숫자예요. 저는 기록보다 그 주의 상승폭이 커지는지 줄어드는지를 봅니다.

    오늘의 한 바구니 23호 그림 3 – 메모지에 적은 확인 항목 네 가지: 우리 동네 줄을 먼저 찾기, 강남·서초 낙폭이 줄었는지, 전세를 매매 옆에 놓고 보기, 다음 발표일을 달력에 적기. 네 항목 모두 빨간 체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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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부동산원 보도자료 원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reb.or.kr·r-one.co.kr·국토교통부 세 곳이 오늘 아침 모두 막혀 있었어요. 숫자는 언론 여섯 곳의 본문을 맞춰 본 것입니다

    · 전주 서울 수치가 갈렸습니다. 네 곳은 +0.09%, 파이낸셜뉴스만 +0.10%로 적었어요. 지난 발표 때 보도가 +0.09%였으므로 다수 쪽을 썼습니다

    · 세계일보의 자치구 여섯 곳 숫자(동대문·성북·구로·마포·성동·동작)와 경기 하락 시군(이천·평택)은 그 한 곳에만 있어 본문 표에서 뺐습니다

    · 세종 -0.05%와 비수도권 전세 +0.03%도 파이낸셜뉴스 한 곳입니다

    · 「88주」 셈법은 세계일보 한 곳의 설명이라 본문 기준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 9주 동안 강남이 얼마나 내렸는지 누적은 매주 값이 다 보도되지 않아 더해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자료를 열 수 있으면 채워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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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셋째 주까지, 달력에 적어 두실 것

    날짜 무엇이 있나
    10월 9일(금)
    오늘
    한글날 — 증시 휴장, 은행 영업점 휴무(인터넷·모바일뱅킹과 ATM은 됩니다)
    10월 12일(월) 증시 재개장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충정로역자이르네 당첨자 발표(오전 8시) · 9월분 원천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기한(원래 10일인데 주말과 한글날에 밀렸습니다)
    10월 14일(수) 밤에 미국 9월 소비자물가(CPI)
    10월 15일(목) 부동산원 10월 2주(10월 12일 기준) 공표 → 88주 여부 ·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모집 마감 · 부동산원·HUG 국정감사
    10월 19일(월) 서울시·경기도 국정감사
    10월 22일(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0월 26일(월) 부가가치세 2기 예정신고(법인) · 개인·소규모 법인의 예정고지 납부는 11월 2일로 미뤄졌습니다
    10월 27~28일 미국 FOMC

    부동산원 공표일은 공지가 따로 없어, 9월 이후 「기준일 월요일 + 사흘 = 목요일」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적었습니다. 당첨자 발표 시각은 청약홈 공고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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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본 뉴스 두 줄

    · 주식 — 삼성전자가 어제 3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았습니다.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으로 국내 기업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 100조 원을 넘었습니다(전분기 대비 +20.0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2.50%). 증권가 전망이 106조와 108조 6,800억으로 갈려 있었는데 그 한가운데에 떨어졌어요. 그런데 같은 날 주가는 2.42% 내렸고(26만 2,000원) 코스피도 2.62% 빠져 6,625.93으로 마쳤습니다. 숫자가 좋아도 이미 기대가 올라 있으면 이렇게 됩니다. 사업부문별 숫자는 잠정실적에 없고 이달 말 확정 실적에서 나옵니다.

    · 세금·금융 — 9월분 원천세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기한이 10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원래 10일인데 주말과 한글날에 밀렸어요.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8일까지 4,060억 원이 팔려 목표 6,000억 원의 67.7%를 채웠고, 남은 물량은 1,940억 원입니다. 모집 마감은 15일이고 남은 영업일은 12·13·14·15일 나흘이에요. 8일 하루에 758억 원이 팔렸으니 그 속도가 이어지면 마감일 전에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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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한 줄 — 서울 평균은 올랐고 강남은 아홉 주째 내렸습니다. 기록을 세는 것보다 우리 구 줄을 찾는 편이 쓸모 있습니다.

    📌 지난 글

    · 서울 아파트값 84주 연속 상승, 강남3구는 하락 (한 바구니 8호) — 3주 전 같은 통계입니다

    · 전세가율이란? 읽는 법과 기준 — 전세를 매매 옆에 놓고 보는 법

    · KB 시세와 부동산원 시세, 왜 다른가 — 같은 주에 기관마다 숫자가 다른 까닭

    이 글은 보도된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특정 지역이나 매물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숫자는 2026년 10월 9일 아침까지 언론 두 곳 이상에서 확인했고, 한 곳에만 있던 숫자는 본문에 그렇게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보도자료 원문은 접속이 막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2일 월요일에는 증시가 다시 열리고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충정로역자이르네 당첨자 발표가 같은 날입니다. 10월 2주 아파트값은 15일 차례예요. 이어 전하겠습니다. 한 주의 뉴스는 토요일 ‘이번 주 세 바구니’에서 다시 정리합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 오늘의 한 바구니 23호

  • 재개발 재건축 차이 총정리 – 조합원 자격·동의율·세입자 보상·초과이익 부담금

    세 바구니 머니랩 워드프레스판 표지. 제목은 재개발 재건축 차이, 조합원 자격부터 총정리이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갈라놓은 여덟 대목을 다룬다. 조합설립 동의는 재개발 4분의 3, 재건축 100분의 70이다. 세입자 주거이전비는 재개발에 있고,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은 재건축에 있다. 자료는 국가법령정보센터 조문과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이며 2026년 10월 기준이다.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차이를 한자리에 정리했어요. 이름은 비슷한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갈라놓은 대목은 뚜렷합니다.

    오늘은 조문을 직접 열어 여덟 줄로 모았습니다. 숫자를 외우시라는 글이 아니라, 우리 단지가 어느 쪽인지 알면 그다음에 무엇을 봐야 하는지가 정해진다는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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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 (조합설립인가 등) — 국가법령정보센터
    📄 같은 법 제39조 (조합원의 자격 등)
    📄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재개발사업 · 재건축사업 (법제처)
    🏠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 사업장 검색

    조문에는 동의율 숫자와 지위 양도 제한의 예외 사유가 한 줄씩 적혀 있습니다. 정보몽땅에서는 우리 단지가 재개발인지 재건축인지,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구역 이름으로 찾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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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 법이 갈라놓은 여덟 줄

    무엇이 재개발 재건축 근거
    조합원이 되는 사람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그 지상권자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 제2조 제9호
    조합 가입 동의하지 않아도 조합원 (당연가입) 동의한 사람이 조합원 (임의가입) 제39조 제1항
    조합설립 동의 토지등소유자 4분의 3 이상 +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동별 과반수 + 전체 100분의 70 + 토지면적 100분의 70 제35조 제2·3항
    사전 절차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등 입안 대상 요건 재건축진단 (옛 안전진단) 제12조·제13조
    반대하는 사람 수용할 수 있음 (토지보상법 적용) 매도청구 (촉구 뒤 2개월) 제63조 · 제64조
    세입자 주거이전비·이사비 3개월 이상 거주 세입자에게 가구원 수별 4개월분 지급 근거 조항 없음 토지보상법 제78조
    초과이익 부담금 대상이 아님 부과 대상 (부과일부터 6개월 내 납부)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지위 양도 제한
    (투기과열지구)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양수하면 조합원이 못 됨 조합설립인가 후 양수하면 조합원이 못 됨 제39조 제2항

    여덟 줄 가운데 첫 줄 하나가 나머지를 거의 다 끌고 갑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보겠습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35호 내용 그림. 제목은 재개발과 재건축, 법이 갈라놓은 여덟 줄이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조문 기준, 2026년 10월 1일이다. 첫째 조합원이 되는 사람은 재개발이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와 그 지상권자이고 재건축은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를 모두 가진 소유자이며 제2조 제9호다. 둘째 조합 가입은 재개발이 동의하지 않아도 조합원이 되는 당연가입이고 재건축은 동의한 사람이 조합원이 되는 임의가입이며 제39조 제1항이다. 셋째 조합설립 동의는 재개발이 토지등소유자 4분의 3 이상과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이고 재건축은 동별 과반수와 전체 100분의 70, 토지면적 100분의 70이며 제35조 제2항과 제3항이다. 넷째 사전 절차는 재개발이 노후 불량건축물 밀집 등 입안 대상 요건이고 재건축은 재건축진단으로 2025년에 안전진단에서 이름이 바뀌었으며 제12조다. 다섯째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 재개발은 수용할 수 있고 토지보상법이 적용되며 재건축은 촉구 뒤 2개월이 지나면 매도청구를 하고 제63조와 제64조다. 여섯째 세입자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는 재개발이 3개월 이상 거주 세입자에게 가구원수별 4개월분을 주고 재건축은 지급 근거 조항이 없으며 대법원도 유추적용되지 않는다고 했고 토지보상법 제78조다. 일곱째 초과이익 부담금은 재개발이 대상이 아니고 재건축은 부과 대상이며 부과일부터 6개월 안에 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이다. 여덟째 투기과열지구 지위 양도 제한은 재개발이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양수하면 조합원이 못 되고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후 양수하면 조합원이 못 되며 제39조 제2항이다. 아래에는 2026년 9월 말 같은 주에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은 세 곳이 있다. 한남5구역 재개발은 84제곱미터 25억 8,000만 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은 30억 3,078만 원,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32억 3,000만 원이다. 제도가 달라 금액만 떼어 견주기는 어렵고 머니투데이 2026년 9월 29일 자료다. 자료는 국가법령정보센터 조문과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머니투데이이며 표 구성은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했다.

    갈림길은 한 줄입니다 — 「토지등소유자」

    법은 조합원이 될 사람을 「토지등소유자」라고 부릅니다. 그 뜻이 두 사업에서 다릅니다(제2조 제9호).

    재개발은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입니다. 「또는」이라 땅만 있어도, 건물만 있어도 조합원이 됩니다. 땅을 빌려 쓰는 지상권자까지 들어가요.

    재건축은 「건축물 및 그 부속토지의 소유자」입니다. 「및」으로 묶여 있어 둘 다 있어야 해요. 아파트 한 채를 가지고 계시면 보통 건물과 대지권이 함께 등기돼 있지만, 대지권이 빠진 집이나 상가·토지만 가진 경우에는 조합원이 되지 못합니다.

    글자 하나 차이 같지만, 여기서 누가 사업에 참여하는지가 정해지고 동의율의 모수도 달라집니다.

    당연가입과 임의가입

    재개발은 당연가입제입니다.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았어도 토지등소유자면 조합원이 돼요. 그래서 「반대했으니 나는 상관없다」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재건축은 임의가입제입니다. 동의한 분이 조합원이 되고, 동의하지 않으면 조합 밖에 남습니다. 대신 조합이 매도청구로 그 집을 사 갈 수 있어요(아래에서 다시 봅니다).

    조합을 세울 때 필요한 동의

    요건 재개발 재건축
    사람 수 토지등소유자 4분의 3 이상 전체 구분소유자 100분의 70 이상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 100분의 70 이상
    동별 요건 없음 공동주택 각 동별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주택단지가 아닌 지역 —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 4분의 3 이상 +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제35조가 정합니다. 숫자만 보면 재건축이 더 낮습니다. 다만 재건축에는 동별 과반수라는 조건이 하나 더 붙어서, 한 동이라도 반대가 많으면 전체 70%를 넘겨도 막힙니다.

    여기서 꼭 확인하실 대목이 하나 있어요. 재건축의 100분의 70은 예전에 4분의 3(75%)이었습니다. 2025년에 낮아졌어요. 그런데 검색하면 아직 75%로 적힌 글이 많습니다. 동의서를 받고 계시거나 진행 상황을 따라가고 계시다면 지금 조문의 숫자로 보셔야 합니다.

    사전 절차 — 「재건축진단」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재건축은 진단을 통과해야 정비계획 입안으로 갑니다(제12조·제13조). 1994년부터 「안전진단」이라 부르던 그 절차인데, 이름이 「재건축진단」으로 바뀌었습니다. 구조안전성과 함께 주거환경이 적합한지도 봅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안전진단」으로 검색합니다. 구청 안내문이나 조합 공고에 「재건축진단」이라고 적혀 있어도 같은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개발에는 이 절차가 없습니다. 대신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했는지 같은 입안 대상 요건을 봅니다(제8조 제1항).

    끝까지 반대하면 어떻게 되나

    때 재개발 재건축
    조합설립에 동의하지 않았을 때 조합원 자격은 그대로 (당연가입) 서면으로 동의 여부를 묻고 2개월이 지나면 매도청구 (제64조)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을 때 현금청산 — 끝내 합의가 안 되면 수용 절차 (제63조)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 뒤 90일 협의, 그 뒤 60일 안에 매도청구 소송 (제73조)
    값을 정하는 방식 토지보상법에 따른 보상 시가로 매도를 청구

    재개발은 공익사업으로 보아 토지보상법이 적용됩니다(제63조). 그래서 수용이 가능하고, 뒤에 나오는 세입자 보상도 여기서 따라옵니다.

    재건축에는 수용 권한이 없습니다. 대신 매도청구가 있어요. 동의할 것인지 서면으로 묻고 2개월이 지나면 팔라고 청구할 수 있습니다(제64조).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분에게는 관리처분계획 인가·고시 뒤 90일간 협의하고, 그 뒤 60일 안에 매도청구 소송을 냅니다(제73조). 이 60일을 넘기면 조합이 지연 이자를 물게 돼 있어, 절차가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입니다.

    세입자 보상이 한쪽에 있습니다

    항목 재개발 재건축
    주거이전비 정비구역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세입자에게 가구원 수별 4개월분 근거 조항 없음
    이사비 보상 대상 근거 조항 없음
    영업손실보상 보상 대상 근거 조항 없음
    왜 갈리나 토지를 수용할 권한이 있어 토지보상법이 적용된다 수용 권한이 없어 유추적용되지 않는다 (대법원)

    재개발 구역에서 3개월 이상 살던 세입자는 가구원 수에 따라 4개월분 주거이전비를 받습니다. 기준은 통계청 가계조사의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가계지출비예요. 이사비도 함께 나옵니다.

    재건축에는 그 근거 조항이 없습니다. 대법원도 토지보상법 규정은 수용할 권한이 부여된 정비사업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그 권한이 없는 재건축에는 유추적용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세를 놓고 계시거나 세를 들어 계시다면, 어느 쪽 사업인지에 따라 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대목이 실제로 분쟁이 제일 많은 자리이기도 해요.

    재건축에 붙는 부담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대상을 재건축사업으로 못박아 두었습니다. 재개발은 대상이 아니에요.

    셈법은 끝난 시점의 집값에서 시작 시점의 집값과 그동안의 정상 주택가격 상승분, 그리고 개발비용을 빼는 방식입니다. 남은 금액을 구간별로 나누어 부과율을 매기고, 부과일부터 6개월 안에 냅니다.

    재건축을 셈하실 때는 분담금 말고 이 부담금을 한 칸 더 잡아 두셔야 합니다. 재개발 계산서에는 없는 줄이거든요.

    언제까지 팔 수 있나

    구분 재개발 재건축
    막히는 시점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후 조합설립인가 후
    막히면 어떻게 되나 양수해도 조합원이 되지 못한다 (제39조 제2항) 같다
    예외 상속·이혼, 세대원의 직업상 사정, 질병 치료, 해외 이주 등 같다
    조합원이 못 되면 사업시행자가 손실보상을 한다 (제39조 제3항) 같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막힙니다. 조문은 이렇게 적혀 있어요 —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조합설립인가 후,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제74조에 따른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후 해당 정비사업의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자는 조합원이 될 수 없다」(제39조 제2항).

    같은 투기과열지구라도 재개발 쪽이 한참 뒤입니다. 조합설립과 관리처분 사이에 사업시행인가·감정평가·분양신청이 다 들어가니까요. 상속·이혼, 세대원의 직업상 사정이나 질병 치료, 해외 이주 같은 예외는 조문과 시행령에 적혀 있습니다.

    제도가 다르면 분양가도 그대로 견줄 수 없습니다

    단지 사업 종류 전용 84㎡ 조합원 분양가
    한남5구역 재개발 25억 8,000만 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30억 3,078만 원
    은마아파트 재건축 32억 3,000만 원

    2026년 9월 말, 같은 주에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은 세 곳입니다. 숫자만 보면 한남5가 제일 낮아 보여요.

    그런데 한남5는 재개발이고 나머지 둘은 재건축입니다. 조합원 분양가는 사업비와 종전 자산을 함께 놓고 정해지고, 재건축에는 초과이익 부담금이 따로 붙습니다. 금액만 떼어 싸다·비싸다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견주실 때는 같은 제도끼리, 같은 시점끼리 놓으세요. 그리고 분양가보다 내 권리가액과의 차이가 실제로 낼 돈을 정합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35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 우리 단지가 어느 쪽인지 정보몽땅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 재건축이면 등기부에서 건물과 대지권이 함께 있는지 봅니다
    ✔ 재건축이면 초과이익 부담금을 셈에 넣습니다 — 재개발에는 없습니다
    ✔ 파실 생각이 있으면 지위 양도가 막히는 시점을 달력에 적습니다

    다른 구역에 혼자 적용하시려면

    오늘 쓴 방법은 세 단계입니다. 어느 구역에나 그대로 쓸 수 있어요.

    1단계 — 어느 사업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구역 이름으로 검색하면 「재개발」인지 「재건축」인지, 그리고 지금 어느 단계인지가 나옵니다. 이름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붙어 있어요.
    2단계 — 위 여덟 줄 표를 우리 상황에 대입합니다. 집을 가지고 계신지, 세를 놓고 계신지, 파실 생각이 있는지에 따라 봐야 할 줄이 달라집니다.
    3단계 — 숫자는 조문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동의율처럼 개정이 잦은 숫자는 블로그 글이 옛 값을 그대로 쓰고 있을 수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조문을 한 번 열어 보시면 끝납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취득세·양도세 차이 — 세법 조문이 따로라 한 글에 담으면 둘 다 얕아집니다. 다음 편으로 미뤘습니다
    · 소규모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 근거 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달라 뺐습니다
    · 재건축 동의율이 70%로 낮아진 시행일 — 매체가 2025년 5월 1일로 적었으나 부칙 원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 동별 요건이 상가(복리시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 조문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초과이익 부담금의 구간별 부과율 — 금액 구간은 별도 조문이라 이 글에서는 셈법까지만 적었습니다
    · 조합 정관으로 달라지는 부분 — 구역마다 달라 일반화하지 않았습니다

    한 줄 정리

    저라면 「우리 단지가 어느 쪽인가」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다음 재건축이면 대지권이 함께 있는지와 부담금을, 재개발이면 세입자와 지위 양도 시점을 봅니다. 순서를 익혀 두시면 다른 구역에도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쓸 것은 하나예요 — 「재개발 재건축 세금 차이 — 취득세와 양도세」. 같은 자로 잰 표로 만들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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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보면 좋은 글
    · 한남5구역 재개발 총정리 — 조합원 분양가와 남은 일정
    ·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분담금은 얼마나 될까 — 추정비례율 88.91%
    · 래미안 레비르 성수 총정리 — 지금 정해진 것과 아직 아닌 것

    📄 자료
    국가법령정보센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제8조·제12조·제13조·제35조·제39조·제63조·제64조·제73조 ·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재개발사업·재건축사업·재건축초과이익 환수) ·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 머니투데이(2026. 9. 29) · 한국경제(2024. 11. 27) · 하우징헤럴드

    조문 문구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직접 열어 확인했고, 표 구성과 대조는 세 바구니 머니랩이 했습니다. 구역마다 조건이 달라 개별 사안은 조합과 자치구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정 물건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사실과 다른 곳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 전세금에 얼마를 더하면 살 수 있나 — 서울 자치구별 매매·전세 차액 총정리

    세 바구니 머니랩 40호 워드프레스판 표지. 제목은 전세금에 얼마를 더하면 그 집을 살 수 있나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실거래 23만 건을 직접 계산했다. 전세금에 더 보탤 돈은 서울 중위 6억 원, 도봉구 2억 4천5백38만 원, 금천구 2억 5천4백75만 원, 서초구 22억 5천5백만 원이다. 더 보탤 돈 상위 세 곳은 서초와 강남과 송파이고 이번 주 값이 내린 곳이 그 셋이었다. 자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매매 10만 6천569건과 임대차 12만 8천888건 2026년 6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2026년 9월 28일 기준이며 서울은 86주 연속 상승으로 역대 최장이다.

    안녕하세요, 세바입니다. 이번 주 노원·성북·금천 아파트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고른 기준은 하나예요 — 지금 내는 전세금에 얼마를 더 보태면 그 집을 살 수 있나.

    서울 아파트값은 86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런데 오름폭은 0.29 → 0.22 → 0.20 → 0.16 → 0.13 → 0.09%로 다섯 주째 줄었어요. 강남이 -0.56%로 7년 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고, 용산까지 22주 만에 내렸습니다. 평균 한 줄로는 어디를 볼지 알 수 없는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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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 강남3구 이어 용산도 하락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10-01)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아래 숫자는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아파트 매매와 전월세를 내려받아 제가 직접 센 것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내 단지만 골라 받으실 수 있어요 — 맨 아래 「혼자 해 보시려면」에 순서를 적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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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시면 이 네 줄

    ● 전세금에 더 보탤 돈 중위는 서울 6억 원. 도봉 2억 4,538만, 금천 2억 5,475만, 노원 3억 3,350만
    ● 더 보탤 돈 상위 세 곳은 서초(22억 5,500만)·강남(15억 9,303만)·송파(14억 8,000만). 이번 주 내린 곳이 그 셋이었습니다
    ● 갱신 전세 보증금 인상률은 자치구 24곳 모두 중위 5.00%. 상한이 바닥처럼 쓰이고 있어요
    ●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인데 새로 들어가면 보증금이 6,800만 원(12.7%) 더 듭니다

    이번 주 제가 표시해 둔 세 곳

    자치구 더 보탤 돈 새 전세 − 갱신 이번 주 매매 이번 주 전세
    ① 노원 3억 3,350만 +23.0% +0.34% +0.36%
    ② 성북 5억 2,725만 +23.4% +0.36% +0.36%
    ③ 금천 2억 5,475만 — (표본 부족) +0.25% +0.27%

    매매·전세 변동률은 한국부동산원 2026년 9월 28일 기준. 성북·노원 전세 0.36%는 이번 주 서울 1위입니다.

    세 곳 모두 매매와 전세가 같이 올랐습니다. 값만 오르면 기대감이지만, 전세가 함께 오르면 실제로 들어가 살 사람이 움직인 것이라고 봅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40호 내용 그림. 제목은 전세금에 더 보탤 돈과 이번 주 값이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2026년 6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와 한국부동산원 9월 28일 기준 자료다. 자치구별로 전세금에 더 보탤 돈, 전세가율, 새 전세와 갱신 전세의 보증금 차이, 이번 주 매매와 전세 변동률을 담았다. 도봉구 2억 4천5백38만 원 58.4퍼센트, 금천구 2억 5천4백75만 원 62.9퍼센트, 노원구 3억 3천3백50만 원 51.4퍼센트 차이 23.0퍼센트, 성북구 5억 2천7백25만 원 51.2퍼센트 차이 23.4퍼센트, 서울 중위 6억 원 46.9퍼센트 차이 12.7퍼센트, 송파구 14억 8천만 원, 강남구 15억 9천3백만 원, 서초구 22억 5천5백만 원이다. 표시해 둔 세 곳은 노원과 성북과 금천이고, 뺀 곳은 강동과 중랑과 용산과 서대문과 강남과 서초와 송파다. 조심할 것은 갱신 보증금 인상률 중위가 24곳 모두 5.00퍼센트인데 5퍼센트를 넘긴 계약이 20.3퍼센트이고 동결이 9.5퍼센트라는 것, 거래 자료가 9월 18일까지라는 것, 더 보탤 돈이 중위값이라는 것이다.

    「전세금에 더 보탤 돈」이 무엇인가

    지난 회차에서는 전세가율을 썼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매매가로 나눈 비율이에요. 그런데 「62.9%」라는 숫자는 읽고 나서 손에 안 잡힙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같은 계산을 금액으로 바꿨습니다.

    더 보탤 돈 = 같은 단지·같은 전용면적의 매매 실거래 중위가 − 전세 보증금 중위값

    지금 전세로 사시는 분이 그 집을 사려면 보증금을 돌려받고 얼마를 더 얹어야 하나를 센 숫자입니다. 「62.9%」보다 「2억 5,475만 원」이 훨씬 빨리 읽히죠.

    계산 범위는 2026년 6월 20일 ~ 9월 18일, 아파트 매매 106,569건과 임대차 128,888건입니다. 이 가운데 서울은 매매 11,766건·전세 14,102건이고, 매매와 전세가 양쪽 모두 2건 이상 있는 단지-면적 조합 1,087개를 썼습니다. 자치구는 그런 조합이 15개 이상일 때만 실었어요.

    서울 자치구별 — 전세금에 더 보탤 돈

    자치구 더 보탤 돈 전세가율 매매 중위 전세 중위 표본
    도봉 2억 4,538만 58.4% 5억 8,800만 3억 4,500만 50
    금천 2억 5,475만 62.9% 6억 9,500만 4억 3,000만 20
    중랑 2억 9,750만 57.8% 7억 2,000만 3억 9,800만 39
    노원 3억 3,350만 51.4% 6억 8,500만 3억 4,000만 161
    구로 3억 5,725만 51.2% 7억 6,750만 4억 3,500만 66
    강북 3억 7,250만 57.4% 8억 2,000만 4억 5,675만 23
    성북 5억 2,725만 51.2% 10억 8,250만 5억 5,600만 61
    은평 5억 3,250만 52.3% 10억 6,500만 5억 6,700만 47
    관악 5억 7,475만 51.8% 11억 1,850만 5억 1,975만 38
    강서 5억 9,375만 46.3% 11억 4억 7,500만 78
    서울 중위 6억 원 46.9% — — 1,087
    동대문 6억 125만 47.4% 12억 125만 5억 2,650만 38
    서대문 6억 8,050만 49.6% 12억 5,625만 5억 5,000만 44
    양천 7억 6,900만 42.4% 13억 9,750만 5억 7,500만 49
    영등포 8억 5,000만 43.0% 15억 2,000만 6억 3,225만 53
    동작 9억 2,000만 41.8% 15억 5,000만 6억 3,000만 47
    마포 10억 1,850만 40.2% 16억 5,000만 6억 5,000만 37
    강동 10억 4,450만 39.5% 17억 2,750만 6억 8,125만 53
    성동 11억 5,000만 41.0% 19억 4,000만 7억 4,000만 27
    송파 14억 8,000만 36.8% 22억 8,850만 7억 4,500만 65
    강남 15억 9,303만 33.4% 21억 8,500만 7억 500만 32
    서초 22억 5,500만 35.0% 33억 7억 9,500만 19

    「더 보탤 돈」이 적은 차례로 늘어놓았습니다. 「표본」은 매매·전세가 양쪽 모두 2건 이상인 단지-면적 조합 수입니다. ⚠ 「더 보탤 돈」은 조합마다 차액을 구한 뒤 그 중위값을 낸 것이라, 「매매 중위 − 전세 중위」와 정확히 맞지 않습니다 — 강남이 그 차이가 큰 쪽입니다. 용산·종로·광진·중구는 조합이 15개를 못 넘어 뺐습니다.

    맨 위와 맨 아래가 아홉 배 넘게 벌어집니다. 도봉은 2억 4,538만 원이고 서초는 22억 5,500만 원이에요. 같은 서울인데 「전세에서 매매로 넘어가는 문턱」이 이만큼 다릅니다.

    그리고 이번 주 값이 내린 네 곳 가운데 숫자를 낼 수 있는 셋(강남·서초·송파)이 더 보탤 돈 1~3위였습니다. 다만 이것을 법칙으로 쓰지는 않겠습니다 — 이번 주 숫자가 그렇게 늘어섰다는 것까지가 제가 확인한 것이에요.

    고른 잣대는 셋입니다 — 숨기지 않고 적습니다

    ✔ 더 보탤 돈이 서울 중위 6억 원보다 적은가
    ✔ 새 전세와 갱신 전세의 보증금 차이가 큰가
    ✔ 이번 주 매매와 전세가 함께 올랐는가

    잣대를 숨기면 의견이 되고, 공개하면 방법이 됩니다. 다음 주에는 같은 순서로 혼자 해 보실 수 있게 적어 둡니다.

    두 번째 잣대 — 새 전세는 갱신 전세보다 얼마나 비싼가

    이번 회차에서 새로 넣은 잣대입니다. 임대차 실거래 자료에는 그 계약이 신규인지 갱신인지, 계약갱신청구권을 썼는지, 종전 보증금이 얼마였는지가 함께 적혀 있어요. 여기서 숫자 하나가 나옵니다.

    갱신 계약은 5%까지 오릅니다. 그런데 그 계약이 끝나 새로 구하면 상한이 없습니다. 같은 단지·같은 면적에서 둘을 맞대 봤습니다.

    자치구 새 전세 − 갱신 차액 표본(조합)
    강동 +24.4% 1억 4,800만 34
    성북 +23.4% 1억 900만 23
    노원 +23.0% 6,000만 48
    송파 +15.8% 1억 2,250만 63
    구로 +13.4% 4,000만 13
    영등포 +13.1% 7,650만 17
    서울 중위 +12.7% 6,800만 489
    도봉 +12.6% 4,000만 15
    강서 +12.5% 6,268만 28
    동대문 +12.1% 7,875만 15
    양천 +11.1% 4,113만 30
    중랑 +9.7% 4,475만 10
    강남 +9.2% 6,625만 34
    광진 +9.2% 6,325만 12
    동작 +8.6% 6,050만 18
    성동 +8.5% 5,525만 20
    마포 +8.0% 5,250만 22
    관악 +8.0% 3,500만 13
    은평 +7.6% 5,000만 15
    서대문 +6.1% 4,050만 11
    용산 +4.4% 2,800만 12
    서초 +3.8% 5,000만 17

    같은 단지·같은 전용면적에서 신규 전세와 갱신 전세가 양쪽 모두 2건 이상인 조합만 썼습니다. 금천·강북·중구·종로는 조합이 10개를 못 넘어 뺐습니다.

    서울 중위로 6,800만 원 차이가 납니다. 갱신으로 버티는 동안은 5%씩 오르지만, 그 계약이 끝나 새로 구하면 그동안 눌려 있던 몫을 한꺼번에 메워야 합니다. 그 목돈을 보증금에 넣느냐, 매매에 보태느냐 — 사람들이 저울에 올리는 자리가 여기예요.

    그래서 이 숫자가 큰 곳을 눈여겨봅니다. 강동이 24.4%로 서울 1위인데, 더 보탤 돈이 10억 4,450만 원이라 첫 번째 잣대에 걸려 뺐습니다. 성북(23.4%)과 노원(23.0%)이 두 잣대를 모두 지난 곳이에요.

    갱신 인상률은 24곳 모두 정확히 5.00%였습니다

    갱신 계약의 종전 보증금과 새 보증금을 견줘 보니, 인상률 중위가 자치구 24곳 모두 정확히 5.00%였습니다(서울 전세 갱신 8,030건). 법이 정한 상한이 천장이 아니라 바닥처럼 쓰이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평균 한 줄에 가려지는 것이 있습니다 — 5%를 넘긴 계약이 20.3%, 동결(0%)이 9.5%였어요. 다섯 건 중 하나는 상한 밖이고, 열 건 중 하나는 안 올렸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면 5%가 상한이지만, 합의로 새로 쓰는 계약에는 그 상한이 걸리지 않습니다.

    자치구 전세 갱신 비중 갱신 중 청구권 사용
    강서 68.7% 37.7%
    중랑 66.2% 38.7%
    은평 64.5% 32.2%
    강동 63.9% 59.0%
    성북 59.6% 66.3%
    강남 59.2% 58.3%
    송파 59.2% 60.2%
    서울 전체 58.0% —
    노원 55.5% 57.7%
    중구 55.1% 70.1%
    도봉 52.1% 65.5%
    강북 49.7% 67.4%
    금천 45.7% 47.6%

    전세 계약 가운데 갱신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 갱신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비중입니다. 자리를 아끼려고 일부만 실었습니다.

    금천은 갱신 비중이 45.7%로 서울에서 낮은 축입니다. 갱신으로 눌러 둔 계약이 적다는 것은, 이미 신규 가격으로 다시 쓴 집이 많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전세가율 62.9%가 서울 1위인 것과 같은 방향입니다.

    표시해 둔 세 곳, 하나씩

    ① 노원 — 두 잣대를 모두 지났습니다

    더 보탤 돈 3억 3,350만 원으로 서울 중위의 절반을 조금 넘습니다. 새 전세가 갱신보다 23.0% 비싸고, 이번 주 매매 +0.34%·전세 +0.36%로 둘 다 올랐어요. 전세 0.36%는 성북·강북과 함께 이번 주 서울 1위입니다.

    표본도 161개 조합으로 서울에서 제일 두껍습니다. 숫자가 흔들릴 여지가 적다는 뜻이에요.

    ② 성북 — 보증금 차이가 서울 2위입니다

    더 보탤 돈은 5억 2,725만 원으로 서울 중위보다 조금 적습니다. 눈에 띄는 건 새 전세 − 갱신 +23.4%로 서울 2위라는 점이에요. 갱신이 끝나는 집이 나올 때마다 1억 원 안팎을 더 내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주 매매 +0.36%·전세 +0.36%로 둘 다 서울 상위입니다. 갱신 중 청구권 사용이 66.3%로 높은 것도 같이 봐 둘 대목이에요 — 버티는 세입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③ 금천 — 문턱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낮습니다

    더 보탤 돈 2억 5,475만 원, 전세가율 62.9%로 서울 1위입니다. 집값의 3분의 2를 전세가 받치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번 주 매매 +0.25%·전세 +0.27%로 함께 올랐습니다.

    ⚠ 다만 새 전세 − 갱신은 표본이 모자라 구하지 못했습니다(조합 10개 미만). 두 잣대로만 고른 곳이라고 밝혀 둡니다. 지난 회차에서 「금천이 또 오르는지」를 확인하겠다고 적었고, 올랐습니다.

    지난주에 적어 둔 것 — 맞은 것과 놓친 것

    지난 회차에서 9월 28일 기준 결과 어떻게 봤나
    금천이 또 오르는지 +0.25% (전세 +0.27%) 올랐습니다
    86주가 되는지 됐습니다 — 역대 최장 경신
    종전 기록 85주(2020년 6월 2주~2022년 1월 3주)
    이어졌습니다
    강남·서초가 더 내리는지 강남 -0.56%(7년 8개월 만에 최대)
    송파 -0.19%(3년 8개월 만에 최대)
    용산 -0.01%(22주 만에 하락 전환)
    용산까지 번졌습니다
    (놓친 것) 서대문 +0.41%로 서울 1위
    더 보탤 돈 6억 8,050만 원
    제 잣대에 안 걸립니다

    맞은 것보다 놓친 것을 먼저 적어 두는 게 이 꼭지의 값어치라고 봅니다. 서대문은 이번 주 서울에서 오름폭 1위였는데, 더 보탤 돈이 서울 중위보다 많아 제 첫 번째 잣대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주 이어 1위라면 잣대를 고쳐야 합니다.

    빼 둔 곳과 그 이유

    뺀 곳 왜 뺐나
    서대문 오름폭 서울 1위(+0.41%)인데 더 보탤 돈이 6억 8,050만 원으로 서울 중위보다 많습니다
    강동 새 전세 − 갱신 +24.4%로 서울 1위인데, 더 보탤 돈이 10억 4,450만 원입니다
    중랑 더 보탤 돈 2억 9,750만 원으로 적지만, 지난 회차에 거래가 반토막(-45.9%)이라 뺀 곳입니다. 새 거래 자료가 없어 그대로 두었습니다
    용산 22주 만에 하락 전환해 중요한데, 단지·면적 조합이 15개를 못 넘어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제 잣대로는 말할 수 없는 곳이에요
    강남·서초·송파 더 보탤 돈 1~3위이고, 이번 주에 내렸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원 숫자 — 오른 곳과 내린 곳

    구분 자치구와 변동률
    매매 오름 (21개 구) 서대문 +0.41 · 동대문 +0.36 · 성북 +0.36 · 노원 +0.34 · 강북 +0.31 · 중구 +0.27 · 중랑 +0.25 · 금천 +0.25 · 강서 +0.23 · 구로 +0.20 · 광진 +0.19 · 마포 +0.08
    매매 내림 (4개 구) 강남 -0.56 · 서초 -0.33 · 송파 -0.19 · 용산 -0.01
    전세 오름 성북·강북·노원 +0.36 · 도봉 +0.30 · 동대문 +0.28 · 금천 +0.27 · 강동 +0.20 · 영등포 +0.18 · 강서 +0.17
    전세 내림 서초 -0.23(7주 연속 하락) · 강남 0.00
    서울 전체 매매 +0.09%(86주 연속·역대 최장) · 전세 +0.16%(전주 0.19%)
    전국·수도권 전국 매매 +0.06 / 전세 +0.09 · 수도권 +0.12 · 경기 +0.15 · 인천 +0.02 · 지방 0.00
    올해 누적 서울 매매 8.19% · 서울 전세 8.18% — 전세가 매매를 거의 따라붙었습니다
    전국 182개 시군구 상승 112 · 보합 8 · 하락 62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2026년 9월 28일 기준(10월 1일 발표).

    서울 오름폭이 다섯 주째 줄었습니다 — 0.29 → 0.22 → 0.20 → 0.16 → 0.13 → 0.09%. 86주 연속 상승으로 역대 최장을 새로 썼지만, 동력은 분명히 약해지고 있어요. 그 안에서 오른 곳과 내린 곳이 갈린 것이 이번 주입니다.

    그래도 조심하실 것

    ① 중위 한 줄에 양쪽이 가립니다. 갱신 인상률 중위가 24곳 모두 5.00%지만, 5%를 넘긴 계약이 20.3%, 동결이 9.5%였어요. 내 계약이 중위에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② 거래 자료가 9월 18일까지입니다. 그 뒤 거래가 돌아섰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거래량을 아예 쓰지 않았어요
    ③ 더 보탤 돈은 중위값입니다. 같은 구 안에서도 단지마다 다르고, 대출 이자·취득세·중개보수는 넣지 않은 숫자입니다. 실제로 필요한 돈은 이보다 많습니다
    ④ 전세 보증금을 그대로 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나오는 돈이고, 그 사이의 자금 계획이 따로 필요해요

    더 보탤 돈이 적으면 값이 오른다는 법칙은 아닙니다. 이번 주 숫자가 그렇게 늘어섰다는 것까지가 제가 확인한 것이에요.

    세 바구니 머니랩 40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 지금 내는 전세 보증금과 그 단지 매매 중위가를 나란히 적어 봅니다 — 그 차액이 우리 동네 「더 보탤 돈」입니다
    ✔ 갱신 계약이 언제 끝나는지 확인합니다. 그날이 저울에 올라가는 날이에요
    ✔ 같은 단지에서 새로 들어간 전세 보증금을 찾아봅니다. 갱신한 것과 얼마나 벌어졌는지
    ✔ 저라면 오름폭보다 차액을 먼저 봅니다. 오름폭은 지나간 것이고 차액은 제가 낼 돈이니까요

    혼자 해 보시려면 — 세 단계

    1단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아파트 → 매매로 들어가 우리 구, 최근 3개월을 받습니다. 화면 아래 「EXCEL 다운」 버튼이 있어요
    2단계. 같은 자리에서 아파트 → 전월세도 같은 조건으로 받습니다. 한 달씩 끊어 세 번 받으시면 빠짐이 없어요
    3단계. 우리 단지, 우리 평형만 걸러 매매 금액의 가운데 값과 전세 보증금의 가운데 값을 적습니다. 그 차이가 우리 집의 「더 보탤 돈」입니다

    건수가 적으면 가운데 값이 흔들립니다. 양쪽 모두 2건 이상일 때만 쓰시고, 그보다 적으면 옆 평형까지 넓혀 보세요. 숫자를 외우실 필요는 없고 순서만 익혀 두시면 다음 주에는 혼자서도 읽으십니다.

    다음 주에 제가 확인할 것

    서대문이 또 1위인지입니다. 제 잣대에 안 걸리는 곳이 2주 이어 1위라면 잣대를 고쳐야 해요. 그리고 용산이 하락을 이어 가는지 — 22주 만에 돌아선 첫 주였는데 이번에는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10월 8일(목) 부동산원 발표가 나오면 그 자리에 적겠습니다.

    한 줄 정리

    오름폭은 줄었고, 갈린 것은 더 보탤 돈입니다. 서울 중위 6억 원을 가운데 두고 도봉 2억 4,538만 원과 서초 22억 5,500만 원이 양 끝에 있어요. 전세금에 얼마를 더하면 되나 — 이 하나를 세어 두시면 다음 주에는 혼자서도 읽으십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용산·종로·광진·중구의 더 보탤 돈 — 단지·면적 조합이 15개를 못 넘어 계산하지 못했습니다
    · 도봉의 이번 주 매매 변동률 — 보도된 곳을 찾지 못해 표에 「—」로 두었습니다
    · 거래량 — 자료가 9월 18일까지라 이번 회차는 쓰지 않았습니다
    · 전세 매물 감소율 — 민간 서비스가 집계한 숫자라 옮기지 않았습니다. 우리 계산(새 전세 − 갱신 격차)이 같은 이야기를 더 깨끗하게 합니다
    · 갱신 비중은 보도된 숫자(1~9월 중순 51.1%)와 제 계산(6/20~9/18 58.0%)이 다릅니다. 구간이 달라서이고, 본문에는 제가 센 숫자만 썼습니다
    · 부동산원 보도자료 원문은 작성일 아침에 열리지 않아, 📄 를 통계 페이지와 기사로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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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글
    · 노원 금천 도봉, 전세가율이 높은 세 곳 — 이 시리즈 2호
    · 전세가율이란? 계산법과 읽는 법 총정리
    · 매수우위지수란? 100 기준과 읽는 법 총정리
    · KB 시세 vs 부동산원 시세, 왜 다른가

    자료 —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2026년 9월 28일 기준, 10월 1일 발표)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아파트 매매 106,569건 · 임대차 128,888건, 2026.6.20~9.18) · 파이낸셜뉴스·아이뉴스24·국제뉴스 2026년 10월 1일.
    세대별 중위값과 차액은 공개된 실거래 자료를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계산한 값입니다.
    지역 이름은 시장 흐름을 설명하려고 적었으며, 특정 물건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표시해 둔 곳」은 공개된 통계로 제가 고른 관찰 대상이지 추천이 아닙니다. 실거래가는 신고된 공개 자료이고 개별 거래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숫자는 발표 기관과 기준일을 함께 적었으며, 기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세바

  • 한남5구역 재개발 총정리 – 조합원 분양가 84㎡ 25억 8,000만 원과 남은 일정

    세 바구니 머니랩 워드프레스판 표지. 제목은 한남5구역 재개발 총정리, 분양가와 남은 일정이다. 조합원 분양신청은 10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이고 관리처분은 2027년 1분기가 목표다.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84제곱미터 25억 8,000만 원, 사업시행인가는 2026년 4월 30일, 계획 세대수는 2,592가구다. 자료는 머니투데이 2026년 9월 29일과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2026년 5월 4일이며 시공사는 DL이앤씨, 제안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이다.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한남5구역 재개발이 조합원 분양신청에 들어갑니다. 10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35일이고, 조합은 2027년 1분기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9월 29일에 조합원 분양가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온 길과 어제 나온 숫자를 한자리에 모으고, 같은 주에 분양신청을 받는 다른 두 곳, 그리고 넉 달 앞선 한남4구역과 나란히 놓아 보았습니다.

    ―――――――――――――――――――――

    원문 먼저 보시려면

    📄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인가 받았다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2026. 5. 4)
    📄 은마·잠실5·한남5 조합원 분양 신청 돌입 (머니투데이 2026. 9. 29)
    🏠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 정보공개현황

    첫 기사에는 주택형별 세대수와 임대 내역이 한 줄씩 적혀 있습니다. 정보몽땅에서는 조합이 올린 총회 자료와 사업 단계를 볼 수 있어요. 용산구 고시 원문은 이 글을 쓰는 동안 열리지 않아 📄 를 전문지와 일간지로 채웠습니다.

    ―――――――――――――――――――――

    한눈에 — 사업시행계획 인가 기준

    항목 내용
    위치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 일대
    구역 면적 18만 3,707㎡
    계획 세대수 2,592가구 (임대 390가구 포함)
    규모 지하 6층 ~ 지상 23층 · 56개동
    용적률 / 건폐율 221.63% / 30.96%
    시공사 DL이앤씨 (2025년 5월 선정)
    제안 단지명 아크로 한남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6년 4월 30일 · 용산구

    조합설립이 2012년이니 인가까지 14년이 걸렸습니다. 그사이 사업시행계획이 총회에서 한 번 부결된 적도 있었어요.

    지금까지 온 길

    때 무엇이 있었나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25년 4월 사업시행계획 총회 부결 뒤 재수립
    2025년 5월 DL이앤씨 시공사 선정 · 제안 단지명 「아크로 한남」
    2026년 4월 30일 용산구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
    2026년 9월 21일 조합이 감정평가 내역서 발송
    2026년 10월 6일 ~ 11월 9일 조합원 분양신청 (35일)
    2027년 1분기 관리처분인가 — 조합 목표

    세 바구니 머니랩 34호 내용 그림. 제목은 한남5구역, 숫자로 보면이고 동빙고동 60 일대,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2026년 9월 30일 기준이다. 첫째, 지금까지 온 길이다.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25년 5월 DL이앤씨 시공사 선정과 제안 단지명 아크로 한남, 2026년 4월 30일 용산구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고시로 14년 만, 2026년 9월 21일 조합이 감정평가 내역서 발송, 2026년 10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 35일, 2027년 1분기 관리처분인가가 조합 목표다. 둘째, 같은 주에 조합원 분양신청에 들어간 세 곳의 조합원 분양가다. 한남5구역은 59제곱미터대 20억 6,000만 원, 84제곱미터 25억 8,000만 원, 114제곱미터 31억 9,000만 원이고, 잠실주공5단지는 23억 4,993만 원, 30억 3,078만 원, 107제곱미터 40억 8,004만 원이며, 은마아파트는 24억 4,800만 원, 32억 3,000만 원, 109제곱미터 41억 1,500만 원이다. 머니투데이 2026년 9월 29일 자료이고 한남5는 재개발, 나머지 둘은 재건축이다. 셋째, 한남뉴타운 안에서 견주면 한남5구역은 9월 29일 기준 84제곱미터 25억 8,000만 원, 113에서 114제곱미터 31억 9,000만 원이고, 한남4구역은 5월 18일 기준 84제곱미터 26억 원 초반, 113제곱미터 33억 원, 135제곱미터 42억 원이다. 한남4는 서울경제 2026년 5월 18일 자료이며 면적이 1제곱미터 다르고 넉 달 차이가 난다. 넷째, 계획 세대수 2,592가구를 주택형별로 보면 39제곱미터 269가구 중 임대 134, 45제곱미터 302가구 중 임대 151, 59제곱미터 494가구 중 임대 85, 84제곱미터 675가구 중 임대 20, 114제곱미터 525가구, 135제곱미터 219가구이고 임대 합계는 390이다.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2026년 5월 4일 자료이며 임대 134 더하기 151 더하기 85 더하기 20은 390으로 직접 더해 확인했다. 세대수와 구역 면적은 매체마다 달라 본문에 두 숫자를 나란히 적었다. 자료는 머니투데이와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MTN, 서울경제이며 임대 합계 검산과 표 구성은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했다.

    조합원 분양가가 나왔습니다

    59㎡ 20억 6,000만 원, 84㎡ 25억 8,000만 원, 114㎡ 31억 9,000만 원입니다. 한동안 공개되지 않던 숫자예요.

    단지 59㎡대 84㎡ 107~114㎡
    한남5구역 20억 6,000만 25억 8,000만 31억 9,000만 (114㎡)
    잠실주공5단지 23억 4,993만 30억 3,078만 40억 8,004만 (107㎡)
    은마아파트 24억 4,800만 32억 3,000만 41억 1,500만 (109㎡)

    세 곳을 나란히 놓은 잣대는 하나입니다 — 같은 주에 분양신청을 받는 곳. 시점이 같아야 견줄 수 있으니까요. 잠실주공5단지는 기존 3,930가구를 최고 65층 6,411가구로, 은마는 4,424가구를 5,850가구로 다시 짓습니다.

    84㎡ 기준으로 빼 보면 한남5가 은마보다 6억 5,000만 원, 잠실5보다 4억 5,078만 원 낮습니다. 59㎡대도 각각 3억 8,800만 원, 2억 8,993만 원 낮고요.

    여기서 한 번 멈추셔야 합니다. 한남5는 재개발이고 나머지 둘은 재건축입니다. 조합원 분양가는 총사업비와 조합원의 종전 자산을 함께 놓고 정해지는 값이라, 금액만 떼어 싸고 비싸다고 읽으면 안 됩니다. 같은 84㎡라도 내가 가진 땅과 집의 평가액이 다르면 실제로 더 낼 돈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한남뉴타운 안에서 견주면

    구역 84㎡ 113~114㎡ 135㎡ 분양신청
    한남5구역 25억 8,000만 31억 9,000만 (114㎡) — 9/29 공개 · 10/6~11/9
    한남4구역 26억 원 초반 33억 (113㎡) 42억 5/18부터 35일

    84㎡는 두 구역이 거의 붙어 있고, 113~114㎡는 한남5가 1억 원가량 낮습니다. 다만 면적이 1㎡ 다르고 시점도 넉 달 차이라 같은 자로 잰 숫자는 아닙니다.

    한남뉴타운의 나머지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남3구역은 현대건설이 짓는 5,816가구 「디에이치 한남」으로 철거가 진행됐고, 한남4구역은 삼성물산이 2,331~2,360가구를 맡았습니다(설계안에 따라 다릅니다). 한남5구역은 그 뒤를 따라가는 자리예요.

    계획 세대수 2,592가구 — 주택형별

    주택형 세대수 그중 임대
    39㎡ 269 134
    45㎡ 302 151
    59㎡ 494 85
    84㎡ 675 20
    114㎡ 525 —
    135㎡ 219 —
    임대 합계 — 390 ✓

    임대는 더해서 확인됩니다 — 134 + 151 + 85 + 20 = 390가구로, 사업시행인가의 임대 390가구와 정확히 맞습니다.

    다만 주택형 세대수를 더하면 2,484가구로 2,592가구보다 108가구 적습니다. 기사에 「등」이 붙어 있어 다른 주택형이 더 있다는 뜻이에요. 그 내역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눈여겨볼 줄은 84㎡ 675가구 가운데 임대가 20가구라는 대목입니다. 나머지 655가구가 조합원과 일반분양 몫이에요. 희망 주택형을 적으실 때 참고하실 만합니다.

    숫자가 갈리는 대목

    항목 이렇게 적은 곳 저렇게 적은 곳
    세대수 2,592가구 (사업시행인가 · 머니투데이 9/29) 아파트 2,401가구 + 오피스텔 146실 (MTN 9/21)
    구역 면적 18만 3,707㎡ (위클리 5/4) 14만 1,186㎡ (MTN 9/21)

    어느 쪽이 틀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기준이 되는 것은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적힌 숫자이고, 나머지는 집계 기준(구역 면적인지 대지 면적인지, 오피스텔을 넣었는지)이나 시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두 숫자를 다 알고 계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기사마다 다르게 보이는 이유가 거기 있으니까요.

    분양신청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조합원 분양신청은 「받을지 말지」를 정하는 절차입니다.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현금청산 대상이 되고, 아파트 대신 감정평가액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나가게 됩니다.

    되돌리기 어려운 결정이라 기한이 제일 중요합니다. 11월 9일까지예요. 통지서에서 먼저 보실 두 줄은 종전 자산의 가격과 분담금 추산액입니다. 둘의 차이가 실제로 더 낼 돈의 첫 어림값이 됩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34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 10월 6일~11월 9일을 달력에 적습니다 — 신청하지 않으면 현금청산 대상입니다
    ✔ 통지서에서 종전 자산 가격과 분담금 추산액 두 줄을 먼저 봅니다
    ✔ 84㎡는 675가구인데 그중 임대가 20가구입니다 — 희망 주택형을 적을 때 참고합니다
    ✔ 관리처분계획안이 나오면 비례율을 확인합니다 — 분담금이 거기서 정해집니다

    다른 구역에 혼자 적용하시려면

    오늘 쓴 방법은 세 단계입니다. 다른 구역에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1단계 — 사업 단계를 먼저 세웁니다. 조합설립 → 사업시행인가 → 감정평가 → 분양신청 → 관리처분인가 순서에서 지금 어디인지 찾습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서 구역 이름으로 검색하면 단계와 조합 공개자료가 나옵니다.
    2단계 — 분양가는 같은 시점끼리 견줍니다. 조합원 분양가는 구역마다 시점이 다릅니다. 같은 주, 같은 달에 신청을 받는 곳끼리 놓아야 견준 값이 뜻을 가집니다.
    3단계 — 숫자가 갈리면 인가 고시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기사마다 세대수와 면적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인가에 적힌 숫자를 축으로 두고, 다른 숫자는 「언제·무엇을 센 것인지」를 따져 둡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평균 감정평가액과 추정 비례율 — 공개된 자료가 없습니다
    · 조합원 수 — 확인하지 못해 주택형별로 얼마나 몰릴지는 적지 않았습니다
    · 2,592가구에서 주택형 소계 2,484가구를 뺀 108가구의 내역
    · 총사업비 — 1조 7,584억 원(MTN)과 그보다 큰 숫자를 적은 곳이 있어 본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 용산구 고시 원문 — 열리지 않아 전문지와 일간지로 대신했습니다
    · 커뮤니티에 도는 감정평가액 — 출처가 확인되지 않아 쓰지 않았습니다

    한 줄 정리

    저라면 분양가 금액보다 내 권리가액과의 차이를 먼저 봅니다. 분양가가 낮아도 권리가액이 낮으면 분담금은 오히려 커지거든요. 옆 구역과의 1억 원 차이보다, 내 통지서의 두 줄이 훨씬 큰 숫자를 만듭니다.

    다음에 확인할 것은 하나입니다 — 11월 9일 뒤에 나올 관리처분계획안. 비례율이 그때 숫자로 나옵니다. 나오면 이 글을 고쳐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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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분담금은 얼마나 될까 — 추정비례율 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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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어디까지 왔나

    📄 자료
    머니투데이(2026. 9. 29)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2026. 5. 4) · MTN(2026. 9. 21) · 서울경제(2026. 5. 18) · 하우징워치(2025. 4. 18) · 헤럴드경제(2026. 4. 30) ·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차액 계산과 임대 세대수 합계는 보도된 숫자에서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빼고 더해 확인했습니다. 지역과 구역 이름은 사업 진행을 설명하려고 적었고, 특정 물건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사실과 다른 곳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 든든전세주택 900호 총정리 – 신청 조건과 지역별 경쟁률, 서울 306대 1 인천 40대 1

    세 바구니 머니랩 워드프레스판 표지. 제목은 든든전세주택 900호, 조건과 경쟁률 총정리다.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고 발표는 12월 30일이며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신청한다. 지난 7월 서울은 306대 1, 같은 달 인천은 40대 1, 부산은 517대 1이었다. 자료는 HUG 안심전세포털 모집공고 2026년 9월 28일 발표이고 경쟁률은 뉴스핌 집계다.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오늘(2026년 9월 30일)부터 든든전세주택 12차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900호로 한 차례 모집으로는 역대 최대이고, 접수는 10월 12일까지입니다.

    기사들은 「평균 165대 1」이라는 한 줄에서 멈췄습니다. 그래서 지난 차수 경쟁률을 지역으로 쪼개 한 표로 모으고, 모집 호수와 신청자 수를 직접 곱하고 나눠 보았습니다. 숫자 하나가 아니라 읽는 순서를 남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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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HUG 안심전세포털 「모집공고 및 입주신청」
    🏠 HUG 안심전세포털 (신청하는 곳)

    원문에만 있는 것이 셋입니다 — ① 900호를 지역별로 몇 호씩 나눴는지 ② 집집마다의 주소·주택 유형·보증금과 월임대료 ③ 신청자가 몰렸을 때 입주자를 어떻게 고르는지. 기사에는 어느 것도 실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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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 12차 모집 조건

    항목 내용
    모집 호수 900호 — 한 차례 모집으로는 역대 최대
    접수 2026년 9월 30일(수) ~ 10월 12일(월) · 안심전세포털 온라인
    당첨자 발표 2026년 12월 30일(수)
    신청 자격 무주택 세대구성원 — 나이·소득·자산 제한 없음
    임대보증금 주변 시세의 약 90% 이하
    거주 기간 최장 8년
    공급 지역 서울 · 인천 ·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과 부산
    올해 공급 계획 3,600호 — 2025년 실적 1,800호의 두 배

    눈여겨볼 대목은 자격 줄입니다. 청약통장도, 소득 기준도, 자산 기준도 보지 않습니다. 공공임대 가운데 문턱이 낮은 축이고, 그래서 경쟁률이 높습니다.

    어떤 집인가 — HUG가 떠안은 집입니다

    새로 지은 단지를 분양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에게 HUG가 대신 갚아 주고, 그 과정에서 HUG 소유가 된 집을 다시 전세로 내놓는 것이 든든전세주택입니다.

    유형 어떻게 확보했나 뜻
    Ⅰ유형 경매에서 낙찰받은 집 경매 절차가 끝난 뒤 HUG가 소유권을 가져옵니다
    Ⅱ유형 경매 전에 집주인과 협의해 매수한 집 대위변제금 이내로 사들여 경매까지 가지 않습니다

    두 경우 모두 집주인이 HUG입니다.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걱정이 없다는 것이 이름의 뜻이에요. 대신 이미 지어져 사람이 살던 집이라 동과 호수가 정해진 채로 나옵니다. 위치와 구조를 공고문에서 하나씩 보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Ⅱ유형은 2024년 8월에 새로 생겼습니다. 집을 판 옛 집주인에게 잔여채무 원금 상환을 6년 유예하고, 원하면 그 시점에 다시 사들일 권리를 주는 방식입니다(뉴시스 2024. 8. 22).

    세 바구니 머니랩 33호 내용 그림. 제목은 든든전세주택, 숫자로 보면이고 자료는 HUG 안심전세포털 모집공고 2026년 9월 28일 발표, 12차 모집 900호다. 첫째, 차수별 모집과 경쟁률이다. 2026년 1월 정기 700호 68대 1, 5월 정기 800호 52대 1, 7월 수시 300호 165대 1, 9월 12차 900호는 접수 중이다. 2024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0차 누적은 3,750호이고 평균 69대 1이며 뉴스핌 집계다. 둘째, 7월 수시모집 지역별로 보면 물량과 신청이 어긋났다. 서울 118호에 3만 6,117명으로 306대 1, 인천 116호에 4,680명으로 40대 1, 경기 62호에 6,774명으로 109대 1, 부산 4호에 2,069명으로 517대 1이고, 합계는 300호에 4만 9,640명으로 165.5대 1이다. 합계는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더해 확인했고 4만 9,640을 300으로 나누면 165.5다. 셋째, 같은 7월을 비중으로 보면 서울은 모집 비중 39.3퍼센트에 신청 비중 72.8퍼센트로 신청이 훨씬 몰렸고, 인천은 38.7퍼센트에 9.4퍼센트로 물량은 비슷한데 신청은 8분의 1이었으며, 경기는 20.7퍼센트에 13.6퍼센트로 비슷하고, 부산은 1.3퍼센트에 4.2퍼센트인데 물량이 4호였다. 비중은 7월 수시모집 300호와 4만 9,640명을 기준으로 직접 계산했다. 넷째, 이번 12차 조건이다. 접수는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2일 월요일까지 온라인이고, 발표는 12월 30일 수요일이며, 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나이와 소득과 자산 제한이 없고, 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약 90퍼센트 이하이며, 기간은 최장 8년이고, 지역은 서울과 인천과 경기 부천 등 수도권과 부산이다. 지역별 900호 배분과 주택별 보증금은 기사에 없으니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자료는 HUG 안심전세포털 모집공고와 파이낸셜뉴스, 머니투데이, 헤럴드경제, 대한건설경제, 뉴스핌 차수별 지역별 경쟁률 집계다.

    차수별로 보면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시기 모집 평균 경쟁률
    2026년 1월 정기 700호 68대 1
    2026년 5월 정기 800호 52대 1
    2026년 7월 수시 300호 165대 1
    2026년 9월 12차 900호 접수 중

    2024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열 차례에 걸쳐 3,750호를 모집했고 평균은 69대 1이었습니다. 차수별 숫자는 뉴스핌이 집계한 것입니다 — HUG 발표 원문으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모집을 늘려도 신청은 4만~5만 명대였습니다

    여기서 한 번 멈춰 보겠습니다. 「900호니까 경쟁률이 3분의 1로 떨어지겠지」라고 읽기 쉬운데, 그러려면 신청자 수가 그대로여야 합니다. 그래서 모집 호수에 경쟁률을 곱해 신청자 수를 되짚어 봤습니다.

    시기 모집 평균 경쟁률 되짚은 신청자 수
    2026년 1월 700호 68대 1 약 4만 7,600명
    2026년 5월 800호 52대 1 약 4만 1,600명
    2026년 7월 300호 165대 1 4만 9,640명 (지역별 합계로 확인)

    모집을 700호로 하든 300호로 하든 신청은 4만~5만 명대였습니다. 물량이 두 배 넘게 달라져도 오는 사람 수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 폭이 이번에도 이어진다면 900호는 산술적으로 46~55대 1 언저리가 됩니다. 다만 1월·5월의 신청자 수는 반올림된 경쟁률에서 되짚은 어림값이고, 공급 지역과 집의 사정이 차수마다 다릅니다. 단정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닙니다. 「지난 차수보다 훨씬 낮아질 것」이라고 읽기보다, 물량이 늘었으니 지난번보다는 나을 수 있다 정도로 두시는 편이 맞습니다.

    평균 165대 1 — 지역을 갈라 보면 달라집니다

    지역 모집 신청 경쟁률
    서울 118호 3만 6,117명 306대 1
    인천 116호 4,680명 40대 1
    경기 62호 6,774명 109대 1
    부산 4호 2,069명 517대 1
    합계 300호 4만 9,640명 165.5대 1

    지난 7월 수시모집 숫자입니다. 저희가 직접 더해 확인했습니다 — 118+116+62+4 = 300호, 3만 6,117+4,680+6,774+2,069 = 4만 9,640명이고, 나누면 165.5가 나옵니다. 기사에 실린 「165대 1」과 맞습니다.

    지역별 경쟁률도 각각 나눠 봤습니다. 3만 6,117 ÷ 118 = 306.1, 4,680 ÷ 116 = 40.3, 6,774 ÷ 62 = 109.3, 2,069 ÷ 4 = 517.3. 같은 공고 안에서 40대 1과 517대 1이 함께 있었습니다.

    물량과 신청이 어긋난 자리

    지역 모집 비중 신청 비중 읽는 법
    서울 39.3% 72.8% 물량의 40%가 안 되는데 신청은 열에 일곱
    인천 38.7% 9.4% 물량은 서울과 비슷한데 신청은 열에 하나
    경기 20.7% 13.6% 비슷한 편
    부산 1.3% 4.2% 물량이 4호였습니다

    비중은 7월 수시모집 300호·4만 9,640명을 기준으로 저희가 계산한 숫자입니다. 기사에는 없습니다.

    인천은 116호로 서울(118호)과 물량이 거의 같았습니다. 그런데 신청은 4,680명으로 서울 3만 6,117명의 8분의 1이었어요. 부산은 거꾸로입니다 — 4호를 뽑는데 2,069명이 왔습니다.

    이 대목은 표시해 둔 관찰 지점으로 적어 둡니다. 인천에 넣으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든든전세주택은 집 하나하나가 따로 나오는 공급이라, 나온 집의 위치와 보증금을 보고 나서야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어느 지역에 물량이 있었나」를 먼저 보는 습관은 다음 차수에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33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인지 먼저 봅니다 — 세대주가 아니라 세대구성원 기준입니다
    ✔ 공고문에서 우리 지역 호수와 그 집의 보증금을 확인합니다 — 기사에 없습니다
    ✔ 10월 12일이 마감이고 발표는 12월 30일이라 두 달 반을 기다립니다
    ✔ 지난 차수 지역별 경쟁률을 같이 봅니다 — 평균 하나로는 안 보입니다

    다른 모집에 혼자 적용하시려면

    오늘 쓴 방법은 세 단계입니다. 다음 차수에도, 다른 공공임대 공고에도 그대로 쓸 수 있어요.

    1단계 — 경쟁률의 분모를 확인합니다. 「평균 ○○대 1」이 나오면 무엇을 무엇으로 나눈 값인지 봅니다. 전체 신청자를 전체 물량으로 나눈 값이면, 지역이나 주택형으로 갈렸을 때의 숫자는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2단계 — 지역별·유형별로 쪼개 봅니다. 쪼갠 숫자가 보도되지 않았다면 그 자체가 글감입니다. 합계가 맞는지 더해 보면 숫자를 믿어도 되는지 스스로 정할 수 있습니다.
    3단계 — 비중을 따로 냅니다. 「물량 비중」과 「신청 비중」을 각각 내어 견주면, 경쟁률 하나로는 안 보이던 어긋남이 드러납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지역별 900호 배분 — 기사에 없고, 공고문을 열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집집마다의 주소·주택 유형·보증금 — 같은 이유입니다
    · 입주자 선정 방법(추첨인지 순위인지) — 공고문에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 차수별·지역별 경쟁률의 원자료 — 뉴스핌 집계를 썼고 HUG 발표 원문으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1월·5월의 신청자 수 — 반올림된 경쟁률에서 되짚은 어림값입니다. 실제 발표 숫자가 아닙니다
    · 전세사기 피해 규모 — 이 글의 축이 아니라 넣지 않았습니다

    HUG 홈페이지(khug.or.kr)는 이 글을 쓰는 동안 저희 쪽에서 열리지 않았습니다. 독자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으로 열립니다 — 위의 📄🏠 링크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한 줄 정리

    저라면 평균 165대 1보다 지역별 숫자를 먼저 봅니다. 같은 모집에 인천 40대 1과 부산 517대 1이 함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900호라는 숫자 하나로 「이번엔 쉽겠다」고 읽지 않습니다 — 지난 세 차례 모두 신청은 4만~5만 명대였습니다.

    다음에 확인할 것은 하나입니다 — 이번 차수의 지역별 신청자 수. 10월 12일 접수가 끝나고 숫자가 나오면 이 글을 고쳐 두겠습니다. 12월 30일 당첨자 발표도 같은 자리에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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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HUG 안심전세포털 모집공고(2026. 9. 28 발표) · 파이낸셜뉴스(9. 28) · 머니투데이(9. 28) · 헤럴드경제(9. 28) · 대한건설경제(9. 28) · 이투데이(9. 28) · 글로벌이코노믹(9. 28) · 뉴스핌(9. 21, 차수별·지역별 경쟁률 집계) · 뉴시스(2024. 8. 22, Ⅱ유형 신설)

    합계·비중·되짚은 신청자 수는 보도된 숫자에서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더하고 곱하고 나눠 확인했습니다. 신청 자격과 일정은 모집공고문이 기준이며, 이 글은 특정 주택의 청약을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사실과 다른 곳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 매수우위지수란? 100 기준과 읽는 법 – 서울 77.0, 구간별로 다음 주 집값은 어땠나

    세 바구니 머니랩 31호 워드프레스판 표지. 남색 바탕에 매수우위지수란?이라고 적었고 100이 기준입니다가 부제다. KB 산출식은 지수 등호 100 더하기 매수자많음 퍼센트 빼기 매도자많음 퍼센트다. 2026년 9월 14일 기준 서울 중개업소 응답은 매도자 많음 37.6퍼센트, 비슷 47.9퍼센트, 매수자 많음 14.6퍼센트이고 그 결과 서울은 77.0으로 5년째 100 아래다.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는 같은 시기 8월 114.4였다. 자료는 KB부동산 주간 시계열 2026년 9월 14일 기준에서 직접 계산했다.

    안녕하세요, 세 바구니 머니랩입니다.

    오늘은 매수우위지수가 무엇이고 그 숫자를 어떻게 읽는지 정리합니다. 기사에는 매주 나오는데 뜻을 적어 준 글은 드뭅니다.

    개념만 옮기지 않았습니다. KB 주간 시계열 원자료를 열어 산출식을 직접 검산하고, 1,171주 치를 구간으로 나눠 지수가 얼마일 때 다음 주 집값이 어땠는지 세어 보았습니다. 그 표가 이 글의 가운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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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먼저 보시려면

    📄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조사 개요

    🏠 KB부동산 데이터허브 주택가격동향조사

    조사 개요에는 부동산원이 쓰는 다섯 칸짜리 설문 문항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KB 쪽에서는 주간 시계열 엑셀을 직접 내려받으실 수 있어요 — 오늘 쓴 숫자는 거기서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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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KB가 전국 중개업소에 묻습니다. 「매도자가 많나, 매수자가 많나, 비슷한가.」 답을 셋으로 나눠 이렇게 계산해요.

    지수 = 100 + 매수자많음(%) − 매도자많음(%)

    응답 서울 전국
    매도자가 많다 37.6% 61.2%
    비슷하다 47.9% 30.3%
    매수자가 많다 14.6% 8.5%
    지수 77.0
    100 + 14.6 − 37.6
    47.3
    100 + 8.5 − 61.2

    2026년 9월 14일 기준입니다. 넣어 보면 서울은 100 + 14.6 − 37.6 = 77.0, 전국은 47.3이 나옵니다. 기사는 지수 하나만 싣습니다. 위의 응답 비중 세 칸은 주간 시계열 엑셀 안에만 있어요.

    100은 무슨 뜻인가

    100이 반반입니다. 사려는 쪽이 많다고 답한 비중과 팔려는 쪽이 많다고 답한 비중이 같을 때 100이 돼요. 0과 200이 양 끝이고, 100을 넘으면 사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숫자 자체보다 100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보는 편이 맞습니다. 서울 77.0은 「아직 팔려는 쪽이 많다」는 자리예요.

    지역마다 이렇게 다릅니다

    지역 지수 지역 지수
    강북 14개구 86.7 강원 35.2
    서울 77.0 광주(전남광주통합) 35.0
    강남 11개구 68.4 울산 29.0
    전북 63.7 인천 28.3
    수도권 61.6 대전 28.2
    경기 61.5 충남 24.1
    전남 55.4 제주 23.4
    전국 47.3 대구 22.2
    경남 40.7 부산 22.1
    경북 39.4 6개 광역시 24.7
    충북 39.1 기타지방 40.9
    세종 37.5

    같은 서울인데 강북 14개구 86.7, 강남 11개구 68.4로 18.3포인트 벌어져 있습니다. 강남은 7월 13일 82.1에서 두 달 만에 13.7포인트 내려왔어요.

    지방은 자릿수가 다릅니다. 부산 22.1, 대구 22.2, 광주 21.5는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훨씬 많다는 뜻이에요. 전국 평균 47.3이 서울 77.0보다 한참 낮은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31호 내용 그림. 제목은 숫자 하나에 담긴 것이고 KB 매수우위지수 2026년 9월 14일 기준이다. 첫째, 지역별 매수우위지수는 강북 14개구 86.7, 서울 77.0, 강남 11개구 68.4, 경기 61.5, 전국 47.3, 인천 28.3, 부산 22.1이며 막대 끝이 100이고 100을 넘으면 사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둘째, 서울은 5년째 100 아래다. 역대 최고는 171.6으로 2018년 9월 3일, 역대 최저는 4.8로 2012년 8월 20일, 100을 넘은 마지막 주는 102.0으로 2021년 9월 27일, 올해 최고와 최저는 99.3과 62.8로 1월 26일과 3월 9일이다. 100 아래로 내려간 2021년 10월 4일부터 서울 주간 매매가 마이너스가 되기까지 41주가 걸렸다. 셋째, 두 기관 숫자가 다른 이유다. KB 매수우위지수는 77.0으로 2026년 9월 14일 주간이고 중개업소가 3지선다로 답하며,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는 114.4로 2026년 8월 월간이고 부동산원 조사자가 5점 척도로 답한다. 범위는 둘 다 0에서 200이다. 문항이 다르면 같은 시장도 다르게 읽히지만 방향은 둘 다 강북이 강남보다 높았다. 넷째, 같은 설문에서 나오는 형제 지수로 매매거래활발지수 14.1은 한산하다는 응답이 86.9퍼센트, 전세수급지수 177.6은 공급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80.3퍼센트라는 뜻이다. 자료는 KB부동산 주간 시계열 2026년 9월 14일 기준에서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계산했고 부동산원 숫자는 서울신문과 뉴스1 2026년 9월 23일에서 24일 보도다.

    ★ 지수가 얼마일 때 집값이 어땠나 — 직접 세어 봤습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제일 공들인 대목입니다. 2015년 이후 서울 586주를 지수 구간으로 나누고, 그 다음 주 서울 매매 변동률이 어땠는지 세었습니다.

    그 주의 지수 주 수 다음 주 서울 매매 평균 다음 주가 0 이하였던 주
    100 이상 107주 +0.306% 0주
    80 ~ 100 141주 +0.200% 0주
    60 ~ 80 지금 여기 112주 +0.144% 1주
    60 미만 226주 −0.024% 102주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 서울 주간 매매가 내린 103주 가운데 102주가 지수 60 아래에서 나왔습니다. 60 이상이었던 360주 중 내린 주는 딱 한 번(−0.003%)이었어요.

    그런데 60 미만 구간의 평균도 −0.024%로 거의 0입니다. 60 아래라고 곧 내린다는 뜻이 아니라, 그때부터 방향이 갈리기 시작한다고 읽는 편이 맞습니다.

    ⚠ 이 표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도 함께 적습니다. 2015년 이후 서울은 오른 주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586주 중 483주). 그래서 이 표는 「이 구간이면 오른다」가 아니라 「내린 주는 거의 다 60 아래에서 나왔다」로 읽어야 합니다. 구간을 다르게 자르거나 기간을 2008년부터로 늘리면 숫자는 달라집니다.

    「선행 지표」라는 말은 얼마나 맞나

    무엇과 견줬나 상관계수
    같은 주 매매 변동률 +0.786
    다음 주 매매 변동률 +0.790
    2주 뒤 +0.771
    4주 뒤 +0.692
    8주 뒤 +0.522
    12주 뒤 +0.412

    같은 자료로 상관계수를 재 봤습니다. 다음 주와 +0.790으로 제일 높고, 그 뒤로는 계속 낮아집니다. 12주 뒤면 +0.412예요.

    흔히 「집값보다 먼저 움직이는 지표」라고들 하는데, 서울 숫자로는 한 주 정도 앞섭니다. 몇 달 앞을 알려 주는 숫자로 쓰기에는 무리예요. 같이 움직이는 쪽에 가깝습니다.

    서울은 5년째 100 아래입니다

    언제 지수 그 주 서울 매매
    역대 최고 · 2018년 9월 3일 171.6 +0.948%
    100을 넘은 마지막 주 · 2021년 9월 27일 102.0 +0.445%
    올해 최고 · 1월 26일 99.3 —
    올해 최저 · 3월 9일 62.8 —
    지금 · 2026년 9월 14일 77.0 +0.201%
    역대 최저 · 2012년 8월 20일 4.8 −0.144%

    100을 넘은 마지막 주가 2021년 9월 27일입니다. 그 뒤로 259주, 4년 11개월 동안 한 번도 100을 넘지 못했어요.

    그런데 서울 아파트값은 그동안 올랐습니다. 2021년 10월 4일에 100 아래로 내려간 뒤, 서울 주간 매매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22년 7월 18일이었어요. 41주가 걸렸습니다. 100을 밑돌기 시작한 날과 값이 꺾인 날 사이에 아홉 달이 있었던 셈입니다.

    100 아래인데 값은 왜 오르나

    지수 서울 숫자 무슨 응답에서 나왔나
    매수우위지수 77.0 매수자 많음 14.6% − 매도자 많음 37.6%
    매매거래활발지수 14.1 활발 1.0% − 한산 86.9%
    전세수급지수 177.6 공급 부족 80.3% − 공급 충분 2.8%

    이 지수가 재는 것은 사려는 쪽과 팔려는 쪽의 비율이지 거래량이 아닙니다. 내놓은 매물이 적으면 사려는 사람이 적어도 값은 오릅니다.

    같은 설문에서 나오는 매매거래활발지수가 14.1입니다. 「한산하다」는 답이 86.9%였어요. 거래가 거의 안 도는 장이라는 뜻입니다. 전세수급지수는 177.6으로, 전세 물건이 모자란다는 답이 80.3%였고요.

    세 숫자를 함께 놓으면 지금 서울이 보입니다 — 사려는 사람도 적고, 거래도 거의 없고, 전세는 모자랍니다. 그런 장에서 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죠.

    두 기관 숫자가 왜 다른가

    KB 매수우위지수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
    최신 숫자 77.0 114.4
    기준 시점 2026년 9월 14일 주간 2026년 8월 월간
    누가 답하나 중개업소 부동산원 조사자
    문항 3지선다
    매도자많음 / 비슷 / 매수자많음
    5점 척도
    매도문의많음 … 매수문의많음
    범위와 기준 0~200, 기준 100 0~200, 기준 100
    강북 대 강남 강북 86.7 > 강남 68.4 동북권 121.2 > 동남권 102.6

    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는 8월 서울 114.4였습니다. 2021년 9월(125.3) 이후 이보다 높은 달이 없었다고 해요(서울신문·뉴스1 2026년 9월 23~24일). KB는 77.0이고요. 둘 다 0~200에 기준이 100인데 한쪽은 사자 우위, 한쪽은 팔자 우위로 읽힙니다.

    문항이 다릅니다. KB는 중개업소가 셋 중 하나를 고르고, 부동산원은 조사자가 다섯 칸으로 답해요. 기준 시점도 KB는 한 주, 부동산원은 한 달입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방향은 둘 다 같았어요 — 강북이 강남보다 높았습니다. 두 기관을 비교하실 때는 숫자가 아니라 방향을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세 바구니 머니랩 31호 그림 3. 「그래서 나는? — 확인해 둘 것 네 가지」 소제목과 세 바구니 머니랩 마스코트. 남색 동그란 안경을 쓰고 신문을 펼쳐 읽는 돼지 저금통이며, 오른쪽 귀 뒤에 연필이 꽂혀 있다.

    ✔ 숫자보다 100과의 거리를 봅니다 — 77은 아직 팔려는 쪽이 많다는 뜻

    ✔ 거래 지수를 옆에 놓습니다 — 14.1이면 값이 올라도 거래는 없습니다

    ✔ 기관 이름을 확인합니다 — KB와 부동산원은 문항도 시점도 다릅니다

    ✔ 몇 주째인지 셉니다 — 한 주는 우연, 넉 주면 흐름

    직접 받아 보시려면

    오늘 쓴 숫자는 모두 공개 자료입니다. 세 단계면 똑같이 하실 수 있어요.

    1단계 — 엑셀을 받습니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서 주간 시계열 엑셀을 내려받습니다. 10~20MB에 시트가 여덟 개 넘게 들어 있어요.

    2단계 — 「5.매수우위」 시트를 엽니다. 2003년 7월부터 이번 주까지 지역별로 한 줄씩 들어 있습니다. 기사는 늘 최신 한 주만 옮기지만, 이 파일에는 지난 23년이 다 있어요.

    3단계 — 「1.매매증감」 시트를 옆에 붙입니다. 날짜를 맞춰 놓고 지수 구간별로 평균을 내면 위의 구간 표를 그대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6.매매거래활발」·「7.전세수급」도 같은 꼴입니다.

    뺀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 KB 설문에 답한 중개업소가 몇 곳인지 — 파일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부동산원 주간 매매수급지수 — 기사가 월간만 실어 KB의 9월 14일 주와 같은 주로 맞추지 못했습니다

    · 매매가격 전망지수 — 이 파일에는 주간 숫자가 들어 있지 않아 다루지 않았습니다

    · 자치구별 매수우위지수 — 이 지수는 시·도와 권역(강북 14개구·강남 11개구)까지만 나옵니다. 매매·전세 증감률은 자치구까지 있습니다

    · 구간 표는 서울만 계산했습니다. 지방은 표본과 장세가 달라 같은 눈금을 쓰기 어렵습니다

    · KB 원자료는 2026년 9월 14일 기준입니다. 새 주가 나오면 이 글을 갱신하겠습니다

    한 줄 정리

    저라면 이 숫자 하나로 사고팔지는 않습니다. 대신 강북 86.7 대 강남 68.4처럼 한 시장 안에서 갈린 대목을 표시해 둡니다. 그리고 서울이 60 아래로 내려가는지를 봅니다 — 내린 주가 거의 다 거기서 나왔으니까요.

    다음에 확인할 것은 하나예요 — 강남 11개구가 70 아래에 더 머무는지. 7월에 82였던 숫자가 두 달 만에 68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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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KB부동산 주간 시계열(2026. 9. 14 기준) ·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조사 개요 · 서울신문(2026. 9. 24) · 뉴스1(2026. 9. 23)

    매수우위지수·매매거래활발지수·전세수급지수와 구간별 평균·상관계수는 KB부동산 주간 시계열 원자료에서 세 바구니 머니랩이 직접 계산했습니다. 지수는 시장을 읽는 참고 자료이지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사실과 다른 곳이 있으면 알려 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